[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소풍은 아이의 눈을 통해 음미할 수 있을 때 훨씬 더 즐겁다'는 리와나 블랙웰의 말은 가족이 행복해야 내 자신도 행복하다는 유명한 명언이다. 코로나19는 가족간의 익숙했던 일상도 낯설게하면서 그 소중함을 비로서 깨닫게 했다.서울역사편찬원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코로나로 2년간 멈추었던 역사학자와 떠나는 가족답사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매주 토요일에 떠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 제국의 역사를 따라” 4월30일, 정동 일대를 찾아가는 1차 답사, “조선시대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마한(馬韓)과 백제 사회를 재조명하는 특별전 '경기, 마한·백제'가 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용인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주전 1세기∼서기 3세기경 한강(漢江) 유역으로부터 충청·전라도 지역에 분포되어 있던 50여개의 부족국가를 통칭하여 마한(馬韓)이라 한다. 후에 백제에 통합되었기에 문화가 거의 일치한다.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최신 매장문화재 발굴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마한 사회 태동과 시작, 고대 정치세력으로의 발전과 변천 등 역사적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한성박물관은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 발굴ㆍ출토된 유물 600여 점을 공개하는 ‘백제왕도 발굴조사 성과전, 왕성과 왕릉’ 특별전을 개최한다.한성박물관은 2013년부터 6년동안 연구하면서 이 일대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백제 유적의 핵심인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 나온 유물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전시는 총 4부로 ▶1부 ‘백제왕도로의 초대’ ▶2부 ‘백제 왕성, 몽촌토성’ ▶3부 ‘백제 왕릉, 석촌동 고분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7월이다.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여행계획을 세우기가 난감하다. 먼거리를 이동을 하고 낯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꺼려지기 때문이다.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한숨 돌릴 여유를 포기 할 수 없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그나마 덜 붐비는 한적한 곳을 찾아야 한다.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공사 7곳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국내여행지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
나는 걸을 때만 명상할 수 있다.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나의 정신은 오직 나의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장 자크 루소사람들은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 누구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할까? 제대로 쉴 만한 장소에서는 얼마나 행복해지나? 대답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도 묻는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생각을 빌려 나만의 답을 하고 싶다.“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프랑스 사회학자 다비드 르 브르통 에서, 62세 베르나르 올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