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우리 문화유산인 한식(韓食)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을 지난 6월 4일 다녀왔다. 은 한식 전문 공공기관인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한식문화관을 확장하고, 전통주갤러리와 식품명인 체험홍보관을 통합해 올해 1월 새롭게 개관한 곳이다. 서울 북촌 헌법재판소 맞은편에 위치한 붉은색 벽돌 건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소규모 박물관처럼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건물 안에 들어서면 왼편에 멋진 계단식 휴게 공간이 있다. ‘한식의 가치’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최근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네온들이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이 BTS 라스베가스 공연을 맞아 전 세계의 Army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BTS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노랫말과 춤사위를 자주 선보이고 있다. BTS는 3.1절을 맞아 ‘아리랑’ 메들리를 프랑스공연에서 선보인적이 있다. 전 세계의 아미팬들이 아리랑의 노래와 춤사위에 열광했다.‘아리랑’이 올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10년을 맞았다. 아리랑의 원형인 향토민요 아라리를
오스만 대제국의 나라, 터키를 가다묵은해니 새해니 분별하지 말게날 가고 달 가니 해 바뀐 듯하지만보게나, 저 하늘이 달라졌는가우리가 어리석어 꿈속에 사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이란인인 22세와 33세 젊은 커플과 국경을 넘어오다 친해져, 그들이 묵는다는 숙소를 따라갔다. 아마도 두 사람은 이란에서 살만한 집안의 자제인 모양이다. 차도 마침 숙소 근처에서 내린다.다른 나라 국경을 넘어왔는데도 내 주머니에는 그 나라 화폐가 한 푼도 없어 걱정스러웠는데, 마침 ATM 기계가 있다. 이국에 나와 돈을 찾고 숙소를 잡고 나면 한숨 돌릴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연등회’가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이어 202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연등회는 고대 인도에서 시작돼 불교 전파와 함께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 통일신라에 전해졌다. 이후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국가 의례나 민간의 세시 명절로 우리와 함께했고, 오늘날 온 국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문화축제가 됐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연등회보존위원회와 함께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천 갈래의 빛, 연등회(燃燈會)' 특별전을 국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이 있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2020웰컴대학로축제'에서 '웰컴시어터'로 선정되어 10월 18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막을 올린다.웰컴시어터는 엄선한 국내 우수 공연, 관광 작품을 한 공연장에서 차례대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하고 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공연 초연 당시 국내외 1만 관객을 열광하게 한 아리 아라리는 2019년 서울 국립국악원 공
‘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천년의 자랑, 전통愛 물들다’를 주제로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개최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기술‧전통주분야 40종목과 음악‧무용‧놀이와 의식분야 27종목의 경기도무형문화유산을 도민과 애호가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예능종목 공연과 기능종목 작품전시 및 실연, 전통주 시음 및 무형문화재 작품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인간문화재와 전수교육 조교들이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우리 유산의 가치를 기억하고, 공연을 통해 예술로 확장시키고자 마련된 이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은 국악창작그룹 노올량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해석’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공연이다. 우리나라의 6가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가곡, 아리랑, 제주해녀문화, 처용무, 농악, 매사냥을 세월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해석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기억과 손끝의 숨결을 더해 만들어진 작품이다.이번 공연 은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창령사 터 오백나한’ 전시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려 경험의 격을 높인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은 ‘창령사 터 오백나한 전시장 미소음악회(이하 미소음악회’를 오는 6월 5일과 12일 양일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올린다. 지난 4월 양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한 후 유・무형문화유산을 연계한 첫 협업 프로젝트이다.이번에 열리는 ‘미소음악회’는 거친 화강암 안에 핀
시월의 창공을 평화와 화합으로 채울 의미 있는 축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시월 축제의 주인공이다.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창조적 확산과 새로운 시대정신 투영을 기치로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3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재원 중심의 공공문화예술 축제다.도심 속 복합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하 서아페)은 2013년부터 매년 10월을 여는 서울의 대표 축제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