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문화소외지역은 공연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복지시설, 병원 등으로 문화격차를 받는 곳을 말한다. 이런 지역에 찾아가는 예술공연인 '예술로 동행’프로젝트가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한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은 산하 예술단 등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 ‘예술로 동행’은 그동안 삶의 터전 어느 곳이든 공연 무대를 만든다. 무대와 객석의 간격이 가깝기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코로나19는 세상의 흐름을 바꾸었다. 젊은이들은 비대면으로 근무도 하고, 밥도 먹고, 회의도 하고, 운동도 한다. 그러나 디지털 앞에만 서면 움츠러드는 노년층은 오히려 사회와 점점 단절되고 고립감을 더 경험하고 있다. 특히 문화 향유 분야에서는 소외감을 더욱 느끼고 있다.복지관과 노인정은 문을 닫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중단되고, 자식들의 당부로 코로나19 전염이 두려워 외출도 삼가고 있다. 노인들은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그런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기도가 노인들의 활력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문화·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해 행복한 노후를 돕는 사업이다. 문화즐김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어르신 기자단’ 공개모집은 2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주요 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즐김터&r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각종 공연과 축제가 중단, 축소되는 가운데 실버세대들의 흥과 열정이 담긴 공연을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한국문화원연합회는 2020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사업을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은 실버세대 문화예술 단체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성취감을 높이고, 같은 세대에게 주체적인 문화 활동 동기를 주고자 하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산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문화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기초 단위 문화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 「구.군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한다.지난 3월 각 기초단체의 특성에 맞게 자유 기획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프로그램 발굴·공모 신청을 접수한 결과 12개 구·군에서 사업을 신청하였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기장군, 사상구, 북구, 사하구, 수영구, 중구 등 선정된 구&mid
영국 왕립음악원 오픈 아카데미 줄리안 웨스트 학장 방한주한영국문화원, 한·영 ‘치매와 예술’ 토론회-워크숍 개최【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영국에서는 최근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노인들과 치매 환자들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주한영국문화원은 노년층의 문화예술 활동 증대를 주제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영국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 오픈 아카데미(Open Academy) 학장인 줄리안 웨스트(Julian West)를 초청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배리어프리영화 정기상영회가 지난 12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시작됐다.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수월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우리말이 서투른 다문화 가정이나 문화향유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어르신 등 모든 계층도 함께 할 수 있는 영화이다.올해로 4회를 맞는 배리어프리영화 정기상영회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상영은 3월, 6월,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