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서 보니 침수 시작되더라![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2022년 8월 8일은 퇴근길 수도권 직장인들에게 ‘노아의 홍수’ 처럼 기록될 날이다. 직장인 A씨는 평소 1시간이면 충분한 귀가를 2시간 만에 마쳤다. 강남에서 근무하는 B씨는 부천까지 4시간 동안 기나긴 퇴근 여행을 해야 했다. 지하철이 멈춰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며 허기를 때운 시간까지 포함하면 5시간이다.퇴근길 침수를 보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직장인은 없다. 그리고 다음 날 11시까지 출근했다. 공무원도 직장인이다. 구청장도, 시장도, 행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