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인연과 물욕을 끊고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오직 나와의 철저한 무문관(無門關) 싸움에서,덧없는 몸을 조복(調伏) 받아궁극적으로 성불을 이루고자 들어간 것 아닌가.[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싯다르타 부처님이 인도에서 왕자로 태어나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고, 그 법이 양 나래를 펴고 남방과 북방으로 흘러갔다.남방으로 흘러간 법은 미얀마와 타일랜드,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을 흘러가며 ‘소승불교, 히나야나, 테라와다불교, 부파불교, 상좌부불교, 고대불교’라는 이름들로 변해갔다.누런 황하의 물줄기를 따라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소극장 산울림의 연말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산울림 편지콘서트’, 을 지난 12월 25일 관람했다. ‘산울림 편지콘서트’는 연극과 라이브 연주를 통해 한 예술가의 삶을 조명하는 공연으로 2013년부터 매년 겨울 진행하고 있다. 베토벤, 모차르트,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작년의 드보르작에 이어 올해 편지콘서트 주인공은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라 기대가 되었다.타원형 무대 위에는 슈베르트가 작곡하던 책상과 깃펜, 습
위빠사나(vipassana) 수행과 ‘쉐다곤 황금탑(Shwedagon gold pagoda)’ “요즘 산중에 있는 절간에 가보면 한심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대중은 물론 스님들도 물 쓰듯 세제와 퐁퐁 등을 쓰고 있다.일회용품과 비닐도 넘치게 낭비하고 있다.“산 중에 살 자격이 없는 산중들이다.”제발 스님들도 환경에 좀, 각성(覺性)하셨으면 좋겠다.불제자의 입장이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미얀마는 테라와다(소승불교小乘佛敎, 상좌부 불교) 불교의 나라다. 우리나라를
위파사나 명상의 연말연시 풍경4”윤회의 고리를 누가 끊어줄 것인가?산방에 오래된 방석 하나고승대덕을 두 분이나 낳았다는데 봄볕 아른거리는 날나도 그 위에가만히 앉아보면,민들레 한 송이 쯤피워 낼 수 있을 것도 같아- ‘산방(山房)의 방석 하나’, 윤재훈[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갑자기 하루 한 끼만 먹으니 배가 고프다. 슬글슬금 산그늘처럼 마을로 내려간다. 허름한 가게로 들어가니 아주머니 두 사람이 ‘타이 위스키’ 마시고 있더니 한 잔 건넨다.집에서 대충 만든 독주인데, 40도가
위파사나(Vipassana) 불교의 연말연시(年末年始) 모습- 태국 위앙 파파오 사원에서불교의 전통에어디 규칙과 제약이 있는가?구름이 일어나고 스러지는 것처럼서로의 인연에 따라 만나고 흩어지는 것인데,무엇을 기뻐하고무엇을 슬퍼하겠는가?[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불교란 무엇인가?" 석가모니(어진 성자)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성도하여 그 연향(蓮香)이 아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간 종교이다. 그리고 수천 년 아시아 민중의 가슴 속에 행복과 평안을 안겨다 준 신앙이다.우리 민족에게도 고려 시대에 불교가 있었고, 조선 시대에는 유교가 국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36년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유한킴벌리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서울숲 원형마당에 도시숲 정원인 ‘설렘정원’을 조성한다.‘설렘정원’은 시민들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붙여진 이름이다. 순수하고 아늑함을 주는 숲 속의 작은 숲 정원으로 형형색색의 작은 열매들이 열린 나무들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의 행복, 휴식, 힐링 등 설렘과 편안함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이번에 조성하는 설렘정원은 2016
총 4개 공간 중 식물원 구간인 ‘주제원’만 유료‘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연중 24시간 무료【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국내 첫 보타닉공원 '서울식물원'이 5월 1일 정식 개원한다.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공원 속의 식물원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에 위치하며 총 면적이 축구장 70개 크기인 50만4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