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장애인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이에 대비한 돌봄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50세 이상에 대한 돌봄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돌봄 제공인력에 대한 전문성과 급여 인상 등 공적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령장애인에 대한 법적ㆍ제도적 통일된 기준이 없고, 기존 장애와 조기노화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다. 고령장애인은 타 연령에 비해 경제 및 건강상태가 불안정하고, 부모와의 사 별, 기타 가족과의 연락두절이나 사회와의 연결망 단절, 1인 가구 등의 이유로
‘엄마의 가슴을 잃다’ 가슴을 잃은 슬픔은 여자로서 상징보다. 소중한 자식을 키워 낸 엄마의 가슴이 사라졌다는 것에 유방암 후유증보다 더 크게 다가왔다.억울했다. 열심히 돈 벌고 가족 일구고. 또 사회에 이바지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함이 회수가 안 됐다.너무 억울해서 맨 날 앉아서 울고, 항암치료 과정에서 신체적인 모든 기능도 떨어지고, 아프고 먹지도 못하고, 아기 가졌을 때 입덧은 입덧도 아니었다.삶의 질이 떨어지면서 살아 있다고 말할 수가 없었다. 나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도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나이가 들면서 피부 노화는 중장년층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 중의 하나다. 특히 여성 시니어는 물론 남성 시니어들도 얼굴의 노화 방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피부 노화는 크게 내인성과 외인성 두 가지로 나뉜다. 특별한 환경적 요인 없이 세월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을 내인성 노화라 한다면 반대로 여러 가지 외부 환경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외인성 노화라고 한다.내인성 노화는 신체의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활성 산소의 반응에 의해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이 변화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 관악구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무료로 설치, AI기반을 통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인지·신체 기능 저하를 해소하기 위해 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구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와이파이나 스마트폰 부재로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불가능해 발생하는 돌봄 격차와 프로그램 대기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핸드폰 전화 오는 소리가 안들려..” 최근 주민센터에서 우연히 만난 70대 초중반 어르신이 핸드폰 벨소리가 무음으로 바뀌는 바람에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못하겠다며 기자에게 도움을 청해왔다.간단한 조작만으로 벨소리가 다시 울리는 것을 확인한 어르신은 “이렇게 쉬운 걸..”이라며 혼잣말하듯 중얼거렸다. 그의 얼굴 표정을 통해 기쁨과 자괴감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코로나19 등으로 부각된 비대면 정보화 능력이 삶의 필수요건이 되면서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는 더욱
2010년 이후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행렬이 가속화되면서 ‘신중년’들의 일자리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2013년 60세 정년이 정착됐지만, 역설적이게도 조기 퇴직자만 급증하며 이들의 재취업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여기에 더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사회의 일자리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가늠조차 어렵다. 지난해 10월, 세계경제포럼(WEF)은 2025년까지 세계 일자리 8500만개가 사라질 것이라 전망했다.한국의 경우, 2024년까지 70만개가량이 상실될 것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요즘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고 유해 자외선도 점점 강해져 시니어들은 누구보다 피부 건강에 신경할 때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감소시켜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기 때문이다. 젊고 건강한 피부란 수분을 유지하고 손실을 줄여주는 장벽기능이 잘 유지되어 있다는 뜻인데 피부는 노화 과정에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잔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저하되는 등 내부적 요인이 발생한다. 이때 자외선 노출여부가 시니어들의 광노화를 더욱 앞당기게 하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피부 광노화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오는 10월 29일은 세계 건선의 날이다. 건선은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붉은 색 발진을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한다. 건선으로 매년 16만 명 이상의 환자가 병원에 찾을 만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국내 유병률이 1% 내외로 두드러기나 피부염만큼 흔하진 않지만, 연령, 성별 등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이 질환은 통상적으로 15~30세 젊은 층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화와 호전 반복되는 만성질환전신질환 발병빈도도 높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LG생활건강 숨37°는 ' 퍼밍 세디어 옴므 퍼펙트 올인원럼'을 출시했다.시니어 남성들을 위한 주름·미백 이중 기능성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스킨, 로션, 에센스가 하나로 결합된 제품이다.‘디어 옴므 퍼펙트 올인원 세럼’은 피부 건조함, 탄력 저하, 깊은 주름 등 다양한 피부 노화 현상을 고민하는 남성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해주는 주름. 미백 이중 기능성 안티에이징 세럼이다.숨37° 자연·발효의 정수인 싸이토시스®를 함유하였으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은 물론, 외부 환경으로 지친 남성 피부에 활력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5년 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재, 고령층의 간병환경에 대한 질적 개선에 관심이 모아진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를 돌볼 때 가장 기본적인 ‘씻는 일’이 고충 중의 하나이다. 제대로 씻지 못할 경우 추가 질병이나 감염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손쉽고 위생적인 간병케어제품을 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는 사용 후 물로 씻어 낼 필요 없이 젖은 수건으로 닦아낼 수 있는 샴푸, 원하는 부위에 뿌려 사용
왜 여행을 하는가?“인간은 사회적 동물(動物)”이다. 이 말은 인간은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다는 말인 동시에, ‘動物’, 움직이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도 함의(含意)하고 있다.봄볕 아래 양지쪽에 우두커니 앉아있거나, 경로당에서 멍하니 앉아있는 노인(老人)들을 본다. 어찌 보면 시간이 멈춰버린 것도 같고, 스스로 움직임을 멈춰버린 사람 같기도 하다. 젊은 날 일터와 집 이외에 경험을 잘 해보지 못한, 우리 시대 초상을 보는 듯도 하다.화초를 가꾸든, 작은 채마밭을 소일거리로 하든, 새로운 공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느린마을 산사원’에서 6월 한 달 동안 단오맞이 행사가 열린다. 느린마을 산사원은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이다.이번 ‘느린마을 산사원 단오행사’는 단오에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면 귀신과 병마를 막아준다는 세시풍속을 재해석하고 그 전통과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종 한약재와 쌀을 이용한 나만의 미용주 만들기 체험, 오디칵테일 시음, 섬섬옥수 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미용주 만들기 체험은 월요일부터
환경부‧국립공원공단, 전문 의료기관과 손잡고 체험 캠프 운영4월~10월 총 99회 전문의료 상담과 숲체험 등 프로그램 진행【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건강캠프가 4월 8일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운영되는 ‘건강나누리 캠프‘는 자연환경 속에서 체험‧교육과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제공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자연재료 간식 및 보습제 만들기를 하는 한편, 동‧식물 관찰 숲길 걷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