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는 60대 노인을 목격한 경찰 기동대원이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7월 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제3기동대 소속 정재우 경장은 지난 6일 오후 5시30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 한 편의점에서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는 A(66)씨를 목격했다. 계산을 기다리던 정 경장은 어르신이 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는 것이 수상해 A씨에게 구매 경위를 물었다. 그러자 A씨는 외국 군대에 주둔 중인 여군에게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매해 전달한 뒤, 구매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2022년 계좌이체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451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기활동 위축 등으로 ‘19년 이후 감소 추세이다.다만,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비중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악성 앱 고도화 등 범죄 수법이 지능화되고, 신종사기수법이 성행하는 등 지속해 피해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최근 보이스피싱의 특징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 기준으로 최근 대면편취형 비중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19년 8.6%에서 ’22년 64.3%로 증가했다.오픈뱅킹・간편송금을 활용하고 고도화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여름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유명한 횡단보도 그늘막은 서울 서초구가 2015년 6월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후, 전국에 확산하여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었다. 1994년 서울 광진구의 음료배달 방식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이다. 점자여권은 우리나라 외교부가 2017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발급한 것이 세계 최초이다.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정부혁신 최초‧최고 1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다양한 사례들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이가 들면 으레 돋보기에 기대어 살게 마련이다. 어느 순간부터 명함을 멀찌감치 보게 되면서, 나이 듦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고령에 접어들면서는 메뉴판이나, 지로 고지서는 돋보기를 달고 살게 만들고 있다.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웹사이트나 앱을 보려고 하면, 고성능의 안경이나, 돋보기를 찾게 만든다.현재의 글씨 크기의 기준은 무엇일까?누군가 처음 활자를 만들고, 책을 만들 때 지금의 글씨 크기를 가장 효율적인 크기로 기준을 삼았을 것이다. 글씨의 크기는 시력의 노화에 따른 크기로 결정되어야 한다. 우리가 접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은행 영업점이 점차 줄어들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들은 오프라인 은행을 찾아 금융거래하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은행지점에 방문을 해도 ATM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는 길게 줄지어진 창구에 한참을 기다려서 거래해야 한다.이에 은행권에서도 디지털기기에 취약한 시니어들을 위한 은행지점과 디지털교육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효심영업점’,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우리은행은 12월 19일 성북구 돈암동에 안락한 대기석과 낮은 카운터를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움직이지 못해요.숨이 차서 힘들어요.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있어요.[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올해 자택에서 응급상황에서 구조 요청한 어르신들이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응급처치를 받았다.‘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설치·보급해 응급상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주로 독거노인 응급구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활동한다.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금융업무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서비스, 비대면 서비스 등 디지털화되면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금융활동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 게다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디지털 금융범죄가 더 지능화되고 있어 고령자들은 디지털 금융사기에 노출되기 쉽다. 고령자들의 디지털 금융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서울시가 교육프로그램은 마련했다.서울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5060세대를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사용법과 금융사기대처법등을 교육하는
가끔 곁에서 지켜보는 듯 느껴질 때가 있어요. 내창이형이 살아 있으면 우리와 같이 평화의 소녀상을 만들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운성 조각가[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해마다 8월 15일이 오면 두 개의 태극기를 다는 사람들이 있다. 문 앞에는 광복의 태극기를 달고 가슴에는 조기를 단다. 그 사람들은 중앙대학교 안성교정 동문이다. 조각가 김서경과 김운성도 이날이 오면 가슴앓이한다. 30년 전 가슴에 묻은 한 사람이 생살 돋듯 떠오르기 때문이다.두 개의 태극기를 다는 사람들1989년 8월 15일, 한반도 남쪽 끝 거문도 앞바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금융취약계층인 시니어들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가 노인복지관에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18일부터 고령인구가 많은 서울시 5개 행정구의 노인 복지관과 협력해 'KB 시니어 라운지'를 열었다.'KB 시니어 라운지'는 대형 밴을 통해 18일 월요일 중랑구 용마경로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화요일 구로구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수요일 은평구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목요일 노원구 월계어르신복지센터, 금요일 강서구 서울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 매주 방문한다.'KB 시니어 라운지'는 각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현대캐피탈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서 소외된 금융 약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를 확대하고, 나이가 많은 고객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전용 청구서를 올해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또, 농산어촌 등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중심으로 한 1사1촌 금융교육을 올 연말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고령층에게는 운전면허 반납 시 교통카드 신청대행과 차량처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웰에이징-웰다잉을 실천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남궁청완 이사장[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완화로 제기동 약령시가 조금 활기를 띠는 듯 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는 약령시 한가운데 위치해서 그런지. 이름만큼이나 한약냄새가 향기롭다.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는 민초들의 어려움을 구제하던 조선시대의 혜민서의 뜻을 이어받아 홀몸 어르신들의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혜민서의 남궁청완 이사장과 함께 그간의 활동사항과 ‘웰다잉’을 위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를 대상으로 날로 다양해져가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의 예방과 피해 방지하기 위해 체험형 금융교육 교구재가 게임북 형태로 제작됐다.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정보 이용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노인지원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체험형 금융교육 교구재 “노후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식(이하 ‘노다지’)”을 개발했다.시니어 체험형 교구재 ‘노다지’는 금융사기예방과 노인지원제도를 주제로 한 고령층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고령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이상행동탐지 장치를 부착한 현금자동입출금(ATM)기가 신한은행에서 도입했다.고객이 ATM 거래 중 전화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 모자를 착용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일 때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보이스피싱 주요 타깃이 된 시니어 고객의 금융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앞서 신한은행은 데이터 전문가와 외부 AI업체가 8개월간 AI딥러닝을 통해 연령대별 거래유형을 학습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고령층 고객이 많고 보이스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어르신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어르신에게 겁을 준 후 현금을 지하철 물품보관대에 넣게 하는 사기로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시설물을 이용하여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고와 관련하여 대표적인 사례들을 공개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다.하루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의 특성 상, 지하철이 보이스피싱을 이용한 금전을 주고받는 매개체로 활용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하철 내 범죄를 수사하는 서울지하철경찰대의 집계에 따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900명이 디지털 금융역량강화, 보이스피싱 등 피해방지를 위해 '도전! 시니어 온라인 금융골든벨'애 참가한다.골든벨 문제의 구성은 은행, 금융투자, 보험, 금융정보, 보이스피싱 대응, 금융소비자보호 등 6개 분야이며, 참가자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2주간 사전 금융교육을 거쳐 금융골든벨에 참여한다.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시니어 금융소비자의 디지털 금융역량강화 및 보이스피싱 등 피해방지를 위한 교육기부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13일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택배 배송 확인 및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지난달까지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74% 감소했으나, 추석 명절 기간 선물 배송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택배 사칭 스미싱 유형은 93%를 차지해 시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여 전화나 문자를 이용하는 방법을 넘어 카카오톡 등의 메신져 앱으로까지 지경을 넓혀 가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로 백신접종,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피싱 사건이 기승을 부리며 보이스피싱은 우리의 삶에 더욱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경찰청의 집계로 지난해 피해액은 7천억 원으로 메신저 피싱 피해액 잠정 추산치 576억 원을 더하면 7,576억 원에 이른다.2006년에는 106억 원이었던 피해액은 5년만인 2011년 1,019억 원으로 열 배 불어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핸드폰 액정이 깨졌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로 자녀를 사칭하며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메신저피싱’ 피해자 대부분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사기범은 주로 자녀를 사칭해 "아빠", "엄마"라 부르며 "핸드폰 액정이 깨졌다"고 접근하는 문자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뿌린다. 상반기 메신저 피싱 피해액의 93.9%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이유다.사기범은 주로 가족 등 지인을 사칭해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도록 한 후 신분증 촬영본과 계좌번호&middo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중장년 시니어는 물론, 대상을 가리지 않고 날로 다양해져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서울특별시의회 황인구 의원은 지난 11일 보이스피싱 예방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일명 보이스피싱으로 통칭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장과 금융기관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책무를 부여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사업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중장년들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을 빙자한 대출사기 문자 발송이 늘어 시니어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 5일 재난지원금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정부의 자금 지원을 빙자한 대출사기 문자 발송이 늘어났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 피해 입는 국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기 문자 유형은 “귀하께서는 당행과 정부협약에 의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대상이지만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