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양산시는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해 고립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효과를 보고 있다.스마트돌봄플러그스마트돌봄플러그는 멀티탭 형태의 장치로 가정 내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연결된다. 이 장치는 IoT 기술을 이용해 전력량이나 조도를 감지하고, 일정 시간(24시간~50시간) 동안 변화가 없으면 위험 신호를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중장년 1인 가구 160가구에 설치 지원 중이다. 관제센터는 모든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5월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위기가구 2천7백 명에 대한 실제 조사를 진행한다. 이는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위기가구 기획발굴 작업의 일환으로, 도는 데이터를 통해 식별된 위기가구가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경기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의료비 과다 지출이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 세대를 포함해 총 2천7백 명을 선별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45개 위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송파 세 모녀 비극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다. 서울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K-복지 모델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위기 징후 감지부터 돌봄 및 안심소득 지원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서울시가 먼저 손을 내밀어 지지하고 도울 것을 목표로 한다.‘찾아가는 방식’,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위기신호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상 발굴 방법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11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전남 광양시와 경북 영덕군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 퇴직 전문 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남 광양시, 2월 19일까지 총 5명 모집광양시는 오는 19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5명 모집한다. 시는 신중년 대상 구인 기업발굴과 구직자 상담 후 취업 지원을 하는 ‘신중년 잡 플래너’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구인 기업발굴 분야 2명 ▲구직자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정부는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점검사항으로 기존 39종인 복지사각지대 위기정보에서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수도요금 체납, 가스요금 체납, 채무조정 중지자, 고용위기 등을 추가한다.이에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4종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 위기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약 30만 명의 위기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약 30만 명 중 겨울철에 어려움이 큰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점검해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열린 제31회 국정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유형변화로 가족돌봄은 한계이다. 경기도는 노인인구 200만 명을 초과했으며, 돌봄 필요도가 높은 80세 이상의 노인1인가구는 39.7%에 달하고 있다. 2050년에는 가구유형이 1인가구(39.6%), 부부가구(23.3%), 부부+자녀 가구(17.1%) 순으로 변화할 전망이다.돌봄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돌봄을 받으려는 자는 선정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돌봄을 받기 어렵다.경기복지재단 복지이슈 FUCUS 7월호에 게재된 ‘돌봄거래소로 돌봄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있는 청년이 900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중 284명은 중고생 등 청소년과 대학생이다. 이들은 할머니(28%), 아버지(26%), 어머니(25%)를 돌보면서, 학교에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을 제도권 내 사회 안전망으로 이끌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를 운영한다.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다. 이번 사업은 이 조례에 의해 실시해 오던 정책 중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한다. 전담기구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동해시가 노인 일자리와 연계하여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우유배달사업’을 추진한다. 전국적으로 취약계층의 고독사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있는 가운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동해시가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서고 있다.우유배달사업은 지역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 공공이불빨래방 참여 인력을 활용하여 추진하며, 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로 부터 멸균우유를 후원받아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취약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지원하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복지혜택을 누리려면, 본인이나 주변에서 신청해야만 상담과 조사를 통해 복지지원 절차가 이루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에서 업무수행 중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전달하면. 신속한 복지지원 절차를 진행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기다리는 복지의 한계점기다리는 복지의 한계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 ‘수원 세 모녀 사건’이다. 세 모녀는 60대 어머니와 40대 두 딸이었는데. 어머니는 암으로 투병 중이었고, 큰딸도 희귀 질환을 앓고 있었다. 세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경기도내 고령 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35만여명에 이른다. 경기도는 이들의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해 ‘고령 장애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 장애인 쉼터는 혼자 사는 고령 장애인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이유로 꼭 필요한 시설이다. 하지만 이 시설은 지난해까지 부천, 남양주, 평택, 의왕, 오산, 안성, 용인, 하남, 총 8곳 뿐이었다. 수요에 따른 확대 필요성을 고려한 경기도는 올해 안에 새롭게 설치해 총 20곳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 따르면, 도내 등록 장애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홀몸 어르신의 안전한 건강관리와 고독사 없는 지역 만들기에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울산 중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1인 가구 1,340세대의 건강과 생활을 돌봤다.울산 중구의 고령화율은 17.8%로, 울산 지역 내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다. 1인 가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만3581가구로, 중구 전체 가구의 36.2%를 차지하고 있다.1인 가구 돌봄 서비스는 ▲네이버 AI 안부 확인 전화 ▲한전 AMI 살핌서비스 ▲스마트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더 촘촘하게 고독사 위험가구를 돌보기로 했다. 지약에 대해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서울시가 2017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 안부 확인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 복지공무원 역할을 지원해왔다.2017년 10개 자치구에서 시행된 이후, 2021년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여 활동하고 있다. 주로 독거노인 등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돌봄 취약계층을 중점 관리해오다가 2022년부터는 고독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강동구는 홀몸어르신 등의 고독사예방을 위한 스마트돌봄 방식인 ‘AI 안부콜’을 이용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나선다.AI 안부콜’은 매주 1회 자동으로 확인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운동 등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통화내용을 기록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담당 복지플래너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을 통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대상자의 위험신호를 즉각 파악할 수 있고, 방문 확인이 필요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촘촘한 확인 체계가 구축되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던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활동들이 올해 들어 보건복지부와 함께 체계적으로 실태조사와 함께 종합계획수립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1년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중으로 첫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반영하여 이제야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이 수립시행 될 예정이다.이에 먼전 보건복지부와 서울, 부산, 울산, 경기, 충북 등 전국 9개 시·도는 이달부터 1인 가구 실태조사와 함께 ‘고독사 예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증평군의 배달대행업체 직원들은 골목골목 모르는 곳이 없다. 그래서 이웃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도시락 배달 나눔을 실천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시작했다.증평군은 지역 배달대행업체 네 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역 배달대행업체인 프렌즈퀵서비스, 제트콜서비스, 대한퀵서비스, 고고퀵서비스는 증평군과 함께 협력해 어려운 가정에 매월 음식후원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군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인구 중 9%가 치매로 고통을 겪고 있을 만큼 치매 및 인지장애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고통은 당사자나 보호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은 불안, 우울, 사회적 고립감에 노출되고, 이 증상이 지속되면 자신도 치매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치매환자 실종신고도 점차 늘고 있어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진다. 이에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를 비롯해 지자체가 별도로 운영하는 치매센터들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웰에이징-웰다잉을 실천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남궁청완 이사장[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완화로 제기동 약령시가 조금 활기를 띠는 듯 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는 약령시 한가운데 위치해서 그런지. 이름만큼이나 한약냄새가 향기롭다.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는 민초들의 어려움을 구제하던 조선시대의 혜민서의 뜻을 이어받아 홀몸 어르신들의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혜민서의 남궁청완 이사장과 함께 그간의 활동사항과 ‘웰다잉’을 위한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매달 영등포구 신길6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 생일파티를 열어준다.영등포구는 최근 65세 이상의 인구가 총 인구 대비 2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독거 노인의 급증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우울증, 고독감 등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생일축하 이벤트를 기획했다. ‘찾아가는 장수무강 생신축하’ 이벤트를 통해 85세 이상의 홀몸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플래너, 복지통장, 지역사회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남 양산시가 신중년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일자리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산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위기환경가정 가사지원서비스 사업, △신중년 생태숲 해설가 운영사업, △5060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발굴단, △아동공동생활가정 급식 및 돌봄 지원 등 총 4분야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위기환경가정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각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강동구의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50명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노노(老老)케어를 담당하고 있다.‘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의 인력은 활동역량, 자격증, 경력 등을 감안해서 선발했으며, 활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고 있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모니터링 인력을 전 동에 배치하여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총 50명의 어르신들이 2월부터 10개월 간 돌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