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3월 21일 내년 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실버주택, 경로당 식사, 운동프로그램 확대를, 어르신 가족들은 치매 정책지원, 간병비 부담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주요 정책과 개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연재한다.①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 제공②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여건 조성③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요양서비스④ 어르신과 가족의 간병·돌봄 부담 경감의료‧요양‧돌봄 미비재택의료센터는 2024년 기준 95개소에 불과하며, 장기요양 수급자에 한정되어 있어, 집에서 받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중 ‘라게브리오’가 전체 확진자 중 미복용군 대비 복용군에서 중증화 29%, 사망 25%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중 약 9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복용군과 미복용군에서의 중증화 및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이다연구를 통해 라게브리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고령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의 ‘시니어케어 시장의 확대와 금융회사의 대응’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의 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시니어케어 시장의 변화를 살펴본다.시니어케어의 의미시니어케어는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적 급여가 적용되는 각종 돌봄 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니어케어는 크게 재가요양과 시설 요양으로 구분된다.재가 요양은 일상생활 보조가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동생이 장애가 있어 이가 아파도 일반 치과에서는 진료가 어려워 걱정이었는데,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하고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전신마취 치과 치료 후 과도한 불안과 공포감 없이 이제 자주 치과 검진을 하겠다는 동생을 보며 희망을 느낀다.[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18년 간 전신마취 치과 치료, 찾아가는 이동 진료 등 35만여 명의 장애인이 이용했다. 이어 서울시는 2024년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에 ‘서부 장애인치과병원’을 추가로 조성한다. 이는 시가 두 번째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살던 곳에서 충분하고 다양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8월17일 발표했다.‘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장기요양 분야 가입자·공급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본계획 추진단의 논의를 거쳐 안을 마련하고, 공청회와 장기요양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사회보험으로서, 102만 명(’22.12월)의 수급자가 재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지난 28일 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 4대 분야·6대 핵심과제 선정했다. 그중 고령자의 고용과 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과제와 시행방안을 소개한다.고용정책 핵심과제이날 정부는 고령화 사회 대응으로 고령자 고용연장, 복지제도 개편 등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는데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빈곤율을 완화하기위해 한국형 계속고용 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시 소재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고령친화제품을 전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니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복지용구 급여제품의 상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급여적정성 확보를 위한 실증연구 수행을 위해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를 만들었다.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2층과 3층에 자리한 전시관과 체험관은 국내외 다양한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 및 홍보를 통한 수요자
[이모작 뉴스 이연재 기자] "건강한 노화에 관해 단번에 해결하는 방법은 없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대한임상노인의학회 2021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나이 들수록 건강하려면 귀가 얇아지면 안 된다”며 올바른 노화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건강한 노화는 평생 동안 신체적•정신적 건강, 독립성, 삶의 질을 유지하고 개선해 나아가는 지속적인 과정이며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능적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인다고 밝혔다.미국의 경우, 1900년에 평균수명이 49세에서 2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정부가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국민의료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는 실손보험의 불투명한 상품 구조를 개편하고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한다.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민의료비의 적정한 부담을 위한 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연계 관리 근거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의료비 비중은 2011년 6.0%에서 2015년 6.7%, 2019년 8.0% 등으로 증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거짓 청구한 의원 4곳 등 시니어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11개 요양기관(4개 기관 폐업) 명단을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공표된 요양기관은 의원 4곳과 치과의원 4개소, 한의원 2개소, 약국 1개소로 지난 7월 6일 올 상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한 7개 기관과 행정쟁송 결과에 다라 공표처분이 확정된 4개 기관이다.요양기관 명칭과 주소, 종별, 및 대표자 명과 위반행위 및 행정처분 등의 공표내용은 복지부를 비롯한 자치단체 및 관할 보건거 홈페이지 등을 통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보다 8.3% 늘어난 604조4000억 원으로 편성한 가운데, 중장년 시니어와 취약계층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복지 예산도 전년 대비 8.2% 증가한 96조9377억 원으로 확정했다.정부는 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2년 정부 총지출을 이같이 편성하며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1500원 지급정부는 먼저, 중장년 계층의 노후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만 65세 이상 장년층 628만 명을 대상으로 월 최대 30만1500원의 기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지난 2019년 6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평균진료비가 전체 인구 1인당 평균진료비보다 약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매년 고령층 의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로 인한 노후 빈곤을 방지하고, 기대수명만큼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19년 6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연간 491만원으로 전체 인구 1인당 평균진료비 168만원 대비 2.9배가 많았다. 부부 2인 가구를 합산하면 연 평균진료비가 982만원이 필요하다.건강보험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내년부터는 건강보험제도의 개선이 평생건강을 위한 척추 MRI·심장 초음파·신경계질환의 급여화, 응급실 안전관리 및 의료수가 개선, 투명한 진료비 공개, 소득중심 부과체계를 위해 경감제도 개선 등 이루어진다.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 따른 2021년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했다.주요 심의 내용은 ▲평생건강을 뒷받침하는 보장성 강화 ▲의료 질과 환자 중심의 보상 강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 ▲건강보험의 신뢰 확보 및 미래 대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1년 건강보험제도의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계획을 보면,△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 신설,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신약 등재 및 급여기준 확대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따른 2021년도 시행계획, △산정특례 대상 질환 확대 및 기준 개선이다.보건복지부는 11월 27일(금) 2020년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제도 개혁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했다.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 신설입원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입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비급여 진료비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를 골자로 한 '문재인 케어(문케어)'로 국민 총 진료비를 줄여야 고령화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10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급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노인의 진료비가 증가하면 고령화를 감당할 수 없다"며 "고령화 감당을 위해 급여로 넣을 필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어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 재정에 들
요양시설들의 차별화 노력요양시설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시설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회복과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시설의 단가 경쟁으로 입원비가 하락하고,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또한 간병인 비용을 받지 않는 곳도 있어,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언론에서 요양병원이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한국이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기에, 요양서비스 산업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 서로 상생해
암 요양병원은 치료 통합 프로그램과 철저한 감염관리, 환자의 상태변화에 대응한 적극적인 처치,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만성의 경우 심리적이고 자연상태에서의 치유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포레힐요양병원은 9호선 송파나루역에서 도보 약 3분거리에 있다. 암 전문요양병원 전용 7층 건물이다. 뇌출혈로 수술을 받아 요양이 필요한 상태라는 말에, 암 전문병원으로 입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이에 친척 중에 암 수술을 받은 사례를 가지고 문진표를 작성, 상담할 수 있었다. 간호사인 상담팀장이 문진표를 가지고 상세하게 질문을
보바스기념병원은 신분당선 미금역에서 마을버스로 7분, 승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를 활용하면 서울에서 약 40분이면 도착한다. 특히 서울 근교에 있는 도심형과 전원형이 융합된 요양병원이다.보바스기념병원은 영국 보바스재단에서 병원명 사용을 인증받아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였던 영국의 보바스 부부 뜻을 이어 받아 2002년에 개원했다. 현재는 보바스국제병동과 용인 어린이의원(재활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고, 성남시노인보건센터도 수탁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본관과 국제병동을 합하여 524병상이 운영 중이며, 국제병동은
참요양병원의 위치는 화곡역 1번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건물 상단에 병원 이름이 보인다.상담 내용은 허리 수술 후 퇴원해서 요양 중인데, 상태가 나빠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허리디스크로는 입원이 어려울 수도 있어 요양원으로 모셔야 될 수도 있다고 한다.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는 의사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며, 요양원은 촉탁의사가 1~2명 정도 있고 간병을 위주로 한다.요양병원은 의사가 상주하면서 환자를 돌보는 것이 다르다고 하면서, 요양등급이 있으면 요양원이 비용혜택을 받을 수 있다.입원을 원한다면 수술한 병원에서 의사
서울대효강서병원은 5호선 우장산역 4번 출구로 나와 발산역 방향으로 400M 정도 거리에 있다. 2층 원무과로 가니 두 팀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었다.허리골절에 대해 상담을 의뢰했는데, 허리골절은 보편적으로 입원사유가 되지 않으며, 건강보험도 적용 받을 수 없어 입원하게 되면 비급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입원여부는 심사를 진행해 보아야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한다.입원하더라도 기간은 최대 3개월 정도, 비용은 6인실과 4인실 기준으로 안내해 주었으며, 정형도수 치료와 식사비가 추가된다. 소모품(기저귀)은 입원비에 포함되며, 간병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