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정부는 27일 내년 세법개정안을 내놓았다. ‘결혼자금 증여세 면제’와 ‘기업승계 세부담 완화’에 대해서는 부자감세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 가업의 원활한 승계를 위한 것이라 하고, 일부 시민단체는 불평등과 경제적 양극화를 부추키는 부자 감세라고 주장하고 있다.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신혼부부는 혼인전후 2년 이내(4년간) 부모로부터 받은 재산 중 1억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행 5천만 원까지 합치면 1억 5천까지, 부부 합산하면 3억 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는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유사 이래 부자(富者)가 가장 많다는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 출생)’들의 은퇴 행렬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들은 고도 경제성장기의 부동산 상승과 이른바, ‘3저 호황’ 등으로 부(富)를 축적한 세대다.반면, 외환위기(1997년)와 글로벌금융위기(2008년) 등으로 하루아침에 길바닥에 내몰리는 등 ‘양극화’의 희생양이 된 세대이기도 하다. 또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을 ‘끝까지’ 책임져야하는 첫 세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올해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종합부동산세가 개정됐다. 다주택자들에게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강화됐으며, 종합부동산세는 세율이 변경되고 세부담 상한이 높아져 주택을 팔려는 사람들은 더욱 신중해졌다.공무원연금공단 소속 ‘국세동우회’ 황선의 세무사와 함께 개정된 부동산 세법 중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를 중심으로 그 내용과 절세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양도소득세 부동산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것이다.울 6월 개정된 종합부동산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故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상속세가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속세를 어떻게 하면 절세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최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고액자산가들의 종신보험 가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50% 수준의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상속세로부터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다. 부동산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상속세 부담은 더욱 늘어나며 재원 마련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상속세 절세방법으로 우선 보험사들은 종신보험을 추천한다. 종신보험은 일반적으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사망 위험으로부터 가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