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노령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작품전시회가 열려 연말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마포구에 위치한 초록숲데이케어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인지강화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시간을 활용해 만든 그림, 모빌, 액자 등 돌봄노인들의 수공예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다.전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꽃인 포인세티아 만들기 체험과 지역주민들이 어르신에게 보내는 ‘2023년 새해 응원 메시지’ 작성 등이 진행됐다.이 행사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초록숲데이케어센터가 개소 이후부터 매년 진행
지난 7월, 오세훈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선언했다. 그리고 뒤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축소와 통폐합을 얘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도 얼마 전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뒤에서는 공공기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기능과 자산을 민간에 매각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내놓았다.- 서울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정진술서울시 출연기관 통폐합 이대로 괜찮은가?[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서울시는 공식적으로 서울시 출연기관의 통폐합을 발표한 적이 없다. 소문이 먼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가 2023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157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만 766원보다 3.6% 오른 391원이 상승한 것이다. 정부의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620원보다 1,537원 많다.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 기준 한 달에 233만 1,813원을 받는다.적용대상은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노동자(시비 100% 지원), 뉴딜일자리 참여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성동종합재가센터' 칠판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동, 섬세하고 따뜻한 돌봄'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1호 센터인 성동종합재가센터 방문 후 첫인상은 따뜻했다. '통합돌봄'을 지향하는 기관답게 그들의 미소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통합돌봄이란 노인이나 장애인이 자기가 사는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춰 누리는 돌봄 서비스이다. 또한 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 가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민간의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3편이 발간됐다.은 2019년 12월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개발해 ‘사고와 문제해결력’이라는 주제로 1편이, 2020년에 ‘기억력’ 주제로 2편이 출판됐다.이번에 발간된 3편은 ‘지남력’ 자극을 위한 △계절 구분하기 △날짜와 시간 맞히기 내용으로 구성됐다.추후 4편 ‘주의 집중력’ 훈련을 위한 △길 연결하기 △같은 그림 찾기, 5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어르신의 치매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은 신체적 노동이외에도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방역업무 지원이나 치매관리사업 고유 업무 병행 등으로 고단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은 도민들에게 양질의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꼭 유지되어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인구 중 9%가 치매로 고통을 겪고 있을 만큼 치매 및 인지장애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고통은 당사자나 보호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은 불안, 우울, 사회적 고립감에 노출되고, 이 증상이 지속되면 자신도 치매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치매환자 실종신고도 점차 늘고 있어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진다. 이에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를 비롯해 지자체가 별도로 운영하는 치매센터들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55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교육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한 시니어 교육사업으로, 콜센터를 통해 집에서도 쉽게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1:1 과외 형식으로 교육생 학습능력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효과가 높다.교육내용은 ▲스마트폰 설정 및 기초(블루투스, 와이파이 설정,
'작업' - 익숙하지만 낯선 개념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외국에 출입국할 때 만나는 ‘Occupation’이라는 단어는 직장이 아니라 직업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 ‘Occupational’이라는 단어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작업(作業)으로 번역하고 있다. 미국의 작업치료임상체계(OTPF: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에서는 작업의 영역을 인간 삶의 기본인 수면과 식사를 하고 옷을 입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일상생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어르신의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은 신체적 노동이외에도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요양보호사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로 하다. 이에 서울시서비스원은 ‘해우소 미팅’을 만들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해우소란 근심을 푸는 곳이란 뜻으로, 해우소 미팅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직원 등 돌봄종사자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충과 건의 사항 등을 대표가 직접 청취하여 이를 정책과 제도를 통하여 해소하고자 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활용하여, 1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작업치료사가 직접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직접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현재 12개의 종합재가센터와 2개의 데이케어센터,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연구 및 제작한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은 경도인지장애 초기치매를 대상으로 1권은 사고력, 2권은 기억력을 주제로 개발되었다.이번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한 공공기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신임 대표이사 등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대상은 상근 대표이사와 비상근 감사 등 모두 2명이다.‘믿을 수 있는 공공의 돌봄’을 선도한다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7일까지 임기 3년의 대표이사와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한 감사(2년 임기) 1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재단)을 이끌어 갈 리더로, 공적돌봄을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최근 요양시설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특히 돌봄 위약계층의 돌봄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어, 서울시가 긴급돌봄인력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선제적 위기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5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인생활시설에 코로나19 긴급돌봄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장애인과 노인에게 일상생활 및 외부활동 지원, 돌봄인력 동반입소 지원 등 기존의 긴급돌봄서비스는 그대로 진행하고, 코호트된 노인‧장애인시설, 코호트로 인해 별도격리시설에서 자가격리 해야 하는 장애인‧노인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 강동구와 서대문구에 종합재가센터가 14일 개소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고 있는 종합재가센터는 그동안 성동구, 은평구, 강서구, 마포구,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 도봉구, 중랑구 10곳에서 운영 중이었다. 이날 개소한 강동구와 서대문구까지 모두 12곳으로 확대됐다.종합재가센터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기본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돌봄SOS △긴급돌봄서비스 등 공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개소한 2개의 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3월 16일부터 노인장기요양‧장애인활동지원 이용대상 신청받아 시행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가정 방문해 식사 등 일상생활, 장보기‧생필품 대신구매 등 지원돌봄 제공자 부재 자가격리자는 서울시 격리시설 입소 및 식사목욕 등 내부생활 지원【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로 기존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이 자가격리되거나 기타 사유로 이용하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경우엔 ‘방문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서울시 돌봄분야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19로 기존 돌봄 서비스가 중단된 어르신
어르신과 중장년의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인생2막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2020년 9월까지 50+북부캠퍼스 1개소를 포함한 50+센터 4개소를 추가로 확충해, 올해 총 1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을 담당하는 '종합재가센터'도 9개소를 추가 운영해 총 13개소로 늘어난다.서울시는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국공립어린이집이 5개소가 올해 문을 연다.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달라지는 서울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