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한옥 건축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이면 서울 북촌문화센터가 운영하는 ‘한옥건축교실’을 눈여겨보자. 4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한옥 건축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강의는 서울 우수한옥 ‘상촌재’를 설계한 강성원 소장이 이라는 주제로, 목조건축의 대가인 조남호 소장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4월 6일 첫 강의는 강성원 소장이 진행하는 이다. 살아있는 공간,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시간의 켜를 담은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계동마님댁 동지이' 행사가 12월 17일 북촌문화센터에서 동지(冬至)를 앞두고 열린다. 동지맞이는 액운을 쫓아내고 좋은 기운을 부르는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팥죽 나눔 행사이다.이날 10시부터 동짓날 북촌문화센터 관상감에서는 새 책력(달력)을 백성에게 나누던 풍습인 '동지책력(冬至冊曆)' 만들기, 전통 한지 공예 ‘줌치’를 이용한 방한 귀마개 '볼끼',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버선걸이' 만들기 등의 행사를 체험을 할 수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수확의 계절 가을 한가위와 더불어 9월 주말마다 다채로운 민속 체험 프로그램이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린다.추석 연휴기간에는 '계동마님댁 추석맞이 절기행사'와 북촌 문화강좌 강사․수강생 작품 전시회인 '잔치' 展을 체험한다.9월 9일에는 추석마다 풍성한 수확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던 선조들의 세시풍속을 체험해볼 수 있는 '추석맞이 절기행사'가 열린다. 이날 북촌문화센터는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복떡과 국화차를 나누며 더 즐겁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가을을 대
[이모작뉴스= 김주희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 까지 시인과 문학이 함께하는 ‘등화가친(燈火可親)’을 주제로 북촌문화요일 행사를 연다. 북촌문화요일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등화가친’은 등불을 가까이할 만하다는 뜻으로, 서늘한 가을밤은 등불을 가까이 하며 글 읽기에 좋은 시절이란 의미이다. 문학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초가을, 8월의 북촌문화요일 행사에는 시인과 소설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고, 버려지는
[이모작뉴스 감수정 기자] 따스한 봄날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북촌으로 가보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따스한 봄날 약동하는 기운’을 주제로 4월 한 달간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 북촌을 방문하면 봄을 상징하는 ‘꽃’과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와 관련된 다채로운 공예·문화 체험, 해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는 ‘봄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서울시의 공유한옥 ‘북촌 한옥청’에서는 2월 4일부터 ‘사군자’를 주제로 한 ‘유유자적’ 전시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총 25회 전시회를 마련했다.북촌 한옥청은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 한옥으로 운영하고 있다.북촌 한옥청은 사전 공모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전시 일정을 정했다. 주요 전시분야는 사군자, 민화, 도자, 목가구, 그래픽 디자인, 유리공예 등 전통과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조선시대부터 경복궁‧창덕궁을 사이에 둔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 ‘북촌(北村)’에는 양반들이 거주했다. 1900년대 초 북촌에는 소규모 택지 분할로 인구밀도가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한옥과 문화재가 많아졌다.조선시대부터 형성된 북촌의 근대한옥을 서울시가 매입해, ‘공공한옥’으로서 보존했다. 기자는 ‘북촌문화센터’에 가서 6월의 ‘녹음방초승화시’ 문화프로그램과 전시‧행사를 고즈넉한 한옥의 풍류와 함께 즐겼다. 그리고 북촌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