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민 70% 접종완료와 함께 11월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특히 전남 고흥지역 노인 주간보호센터와 미역포자 작업장 등에서 57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었고, 대부분 돌파감염인 것으로 1일 전남도에서 전했다.확진자 57명 중 55명이 접종을 완료해 돌파감염이다. 시골마을 특성상 고령자가 많아 확진자 대부분 올해 5~6월에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기간이 수개월 지나면서 면역력이 저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 감염원은 서울지역 거주자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10월 13일 0시 기준으로, 18세 이상 성인 기준 1차 접종률 90.9%, 접종 완료율 70.7%이라고 전했다. 전 국민의 78.1%에 해당하는 4012만 520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중 3120만 8900명(전 국민의 60.8%)은 접종을 완료했다.16~17세(’04년생~’05년생)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은 50.2%이다. 예방접종은 10월 18일부터 실시한다.10월 13일에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3.6만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13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맞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추석 종합대책은 어르신을 비롯한 장애‧노숙인 등 소외이웃 대상별 맞춤 지원과 함께 취약어르신의 안전 확인 등의 나눔과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등 총 5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특히 시는 이번 추석연휴가 4차 대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19 이후엔 한국사회의 사망율 증가와 출산율 저하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향후 인구감소 속도도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코로나19 이후의 인구이동과 사망·출생(코로나19 이후 인구변동 추이)을 분석한 결과, 출산율 하락과 신종 감염병 확산에 따른 고령층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보사연 인구정책연구실 인구영향평가센터의 신윤정 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확산은 인구 고령화 현상과 출산 의향 감소 등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방역당국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국민들이 쉽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일부 고속도로휴게소에 한시적으로 설치·운영된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경부선 안성, 중부선 이천, 서해안선 화성, 영동선의 용인 등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4개소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앞으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임시진료소 대기시간이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검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지도 ‘스마트서울맵’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온라인지도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안내한다”며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전격 격상됐다. 기간은 다음주 월요일인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해 있다”며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는 판단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rdquo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최근 도내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96.6%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후 2차 접종을 마치지 않는 등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7일부터 6일 동안 도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628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이었다. 149명을 연령대로 나누면 60대가 112명(7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순이다.예방접종 현황별로 구분하면 1차 접종자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