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후쿠오카시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의 콤팩트함과 젊다는 것이다. 산과 바다 그리고 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성년후견인’과 ‘치매공공후견인’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우리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고, 적절한 건강관리를 하고 병을 고치게 됩니다. 그러다 치매로 정신이 미약해지면 재산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래서 미리 신상관리를 위해 후견인을 지정하고, 재산 관리를 위한 신탁을 설정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년후견인’제도는 자신의 의사능력이 떨어질 경우, 법원은 의사의 감정과 당사자의 정신상태를 확인하고 후견인을 선임한다. 선정된 후견
내가 어떻게 죽어야겠다는 자기 결정이 필요하다. 그것을 저는 ‘조기 종결’이 아닌 ‘자연사’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법적‧의료적‧문화적으로 자연사를 막고 있다. - 박중철우리도 이젠 주거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주 찾아갈 수 있도록 유골을 산분(散粉)해 유럽처럼 공원묘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화장시설, 공원묘지 등 죽은 자와 관련된 모든 장소가 기피 시설이다. - 고치범생전장례식은 마지막 ‘생일잔치’처럼. 지인들을 초청하고, 맛있는 음식 준비
초기치매 진단을 받은 남편 B씨는 현금 자산이 별로 없어, 8억 상당의 자신의 집을 이용해 자신과 배우자를 위한 생활비, 치료비, 요양원비 등을 충당하고 싶어 한다. 혹시 자신이 사망해도 배우자에게 남은 재산을 상속했으면 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치매환자를 진단 받은 고령자는 누구나 위의 사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자들은 그동안 벌어놓은 재산을 잘 활용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길 원한다. 그래서 고령자들은 안정적인 재산관리, 상속 등의 문제에 민감하다. ‘신탁’제도와 &lsquo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정부는 의사결정 능력이 없는 치매노인을 위해 민법상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좀 더 안정적이고 효과 있게 운영하기위해 ‘치매관리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 위탁규정을 정비하고,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정수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새 시행령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의 해촉 근거규정을 신
【이모작뉴스 이정기 기자】 지난 8월21일 비교적 이른 아침, ‘후견지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는 서초구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강의가 열리는 3층 세미나 실에 들어서자 50세 초반에서 70세 후반 어르신 약 35명이 열의에 찬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치매어르신이나 심신장애자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지원하는 후견지원활동가 양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었다.후견지원활동가 양성사업은 서초구가 지난 2017년에 제정한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이모작뉴스 이정기 기자】 서초구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를 제정해 정신적 제약으로 자기결정 능력이 결여된 성인을 위한 법정 후견 지원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성년후견제도 지원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을 개설했다. 은 공공후견인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으로, 교육 수료자들을 통해 성년후견제도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년후견이 필요한 저소득층, 장애인 발굴·지원 활동을 한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장년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16일 인천상공회의소에 60대 장년층 고객 120여명을 초청해 를 개최했다.는 금융상품과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자산 관리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시니어 특화 금융세미나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KB금융그룹의 WM스타자문단 전문가와 함께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1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