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방방곡곡 먹거리 열여섯 번째 지역은 경상남도 하동군이다. 하동군에 있는 화개장터는 가수 조영남의 노래 ‘화개장터’와 김동리의 단편소설 ‘역마’에서 다룰 정도로 유명하다. 화개장터에는 하동군 경상도민과 구례‧광양 전라도민 등이 만나 서로 다른 사투리로 말을 나누기에, 영남과 호남 간 화합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장터이다. 섬진강물 가로질러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만남의 장, 하동군의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자.하동 녹차, 왕이 즐기던 녹차!2017년 하동군의 전통차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등재됐다.FAO 세계중요농업유산의 선정 이유를 보면, 첫째, 354개 자연마을 뒤편에 조성된 대나무밭이 지역주민의 생계유지를 위해 죽순과 대나무를 활용한 죽세공품을 생산하는데 기여했다.둘째, 대나무밭~주거지~농경지~하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 토지이용이 쌀겨, 부엽토 등을 활용한 전통농업기술을 가능하게 했다.셋째, 아름다운 농업문화경관, 대나무가 잘 자라기를 기원하는 죽신제 등 문화․사회적 가치가 인정됐다.
경남 '하동녹차'의 사진과 영상이 유엔(UN)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홈페이지에 떴다. FAO는 제1회 국제 차의 날을 맞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차 생산지 4곳을 소개했다. 한국 경남 하동군, 중국 푸얼시와 푸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이다.올해 대대적인 첫 오프라인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온라인 기념행사에는 취동위 유엔 FAO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르헨티나·중국·인도·케냐·모로코&middo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여름 휴가지에 대해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국립공원공단이 선정한 명품마을을 후보지에 넣어보자. 국립공원공단은 농촌, 어촌, 산촌 등 전국 국립공원 명품마을 17곳 중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5곳을 선정했다.명품마을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인 국립공원을 잘 보전하면서 스스로 자립기반을 만들고 소득도 높일 수 있도록, 공단이 선정해서 지원하고 있는 공원 내 마을이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 가볼만한 국립공원 명품마을 5선을 7월 22일 공개했다. 선정된 국립공원 명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