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전석 천원으로 예약하면 오는 9월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발레 명가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세종문화회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을 통해 오는 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스페셜 발레 갈라 with 문훈숙’을 공연한다.공연은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선보인다. 3시 공연은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보육어린이,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준비 청년,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탈북자,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문화예
[김남현 여행작가] 굳이 아침형 인간이 아니어도 오늘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 새로 시작한 역사 기행 프로그램 박물관 수업이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박물관이 있는 곳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한다. 언제부턴가 대중교통이 참 편리하다고 느껴지면서 이동 수단으로 이용한다. 달리는 지하철 차창 사이로 무채색 잿빛 하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는 방송을 들으며 천천히 개찰구를 빠져나와 약속 장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포근한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며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려는 개나리 담장을 돌자, 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문화소외지역은 공연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복지시설, 병원 등으로 문화격차를 받는 곳을 말한다. 이런 지역에 찾아가는 예술공연인 '예술로 동행’프로젝트가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한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은 산하 예술단 등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 ‘예술로 동행’은 그동안 삶의 터전 어느 곳이든 공연 무대를 만든다. 무대와 객석의 간격이 가깝기
[이모작뉴스=김주희 기자] 이달 초 재개장한 광화문광장 지하에 우리 역사의 위대한 성군인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삶과 일대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거대한 전시공간 ’세종·충무공 이야기’가 있다.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에 맟춰 일부 시설과 콘텐츠를 보강, ‘붓글씨로 이름 쓰기’, ‘한글 배지 만들기’,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더 넓은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광화문광장은 보행
[이모작뉴스=김주희 기자] 서울시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8월 14일부터 광복절 축하 기념공연과 시민역사기행, 저항시인의 시 낭독, 서울 거리공연, 미디어파사드 전시 및 보신각 기념 타종식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화문 야외무대에서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디콰트로’와 어린이로 구성된 ‘월드비전 합창단’이 출연한다. 주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한강 물줄기 따라 인접해 있는 6개의 도시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여 ‘한강빌리지’ 문화축제를 7월29일부터 31일에 오후 5시~21시까지 열린다.‘2022 한강페스티벌 여름’의 문을 여는 ‘한강빌리지’는 각 지역 고유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전시․체험 부스와 지역별 특색이 담긴 수준 높은 공연을 한강공원에 그대로 옮겨와 선보일 예정이다.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각 지역에서 준비한 축제와 볼거리 가득한 관광지, 지역 명물 등을 소개한다. 전시 부스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도심속 텃밭에 도시농부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서울 영등포구가 문래동 공공용지 내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300가구를 모집한다.텃밭은 2,400㎡ 규모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예정된 문래동 공공용지(문래동3가 55-6번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2호선 문래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 한 가운데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모집 대상은 총 300 가구이며, 가구당 6㎡ 내외의 텃밭이 배정된다. 텃밭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광화문광장이 2배 넓어진 공원 같은 광장으로 7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차도가 사라진 세종문화회관 측을 ‘시민광장’으로 만들고 있다. 광화문광장의 총면적은 40,300㎡로, 당초(18,840㎡)보다 2.1배로 넓어진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다.특히 광장 전체 면적의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9,367㎡가 녹색 옷을 입고 공원 형태의 광장으로 변모한다. 녹지가 기존(2,830㎡)의 3.3배로 늘어나는 것.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임인년 새해를 맞아 다채롭게 신년음악회가 관객들을 찾아간다.4일 국립정동극장은 오후 7시30분에 '虎氣 : 범의 기운'을 주제로 신년음악회를 진행한다. 국립정동극장이 27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신년음악회다.범의 기운을 전하는 민화 속 호랑이를 다양한 버전의 영상으로 제작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한 시청각 음악회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향수', '겨울 소리' 등을 들려주며, 음악감독 이성준이 뮤지컬 '프랑켄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만든 세편의 공연을 11월 단돈 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천원의 행복’프로그램은 공연장 문턱은 낮추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국악,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들에게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07년 시작 이래 14년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11월 ‘천원의 행복’ 공연은 총 세편이다.23일, 24일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는 어린이 전래동화를 위트 있게 비틀어 표현한 가족연
“두 팔이 날개가 되어 나비처럼 날아보세요. 나비는 어떻죠?” 무용선생님이 질문한다.선천적 시각장애인이어서 시각적 경험이 없는 초등학생은 “나비는 까칠해요.”라고 답을 한다.학생은 나비를 만져보았던 모양이다.그 초등학생은 나비를 본 적은 없었지만, 세종문화회관에서 나비의 날갯짓을 하는 무용수가 되었다.[이모작뉴스 이연재 기자]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 무용수가 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으로 만든 이들이 있다. “할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50+세대의 인생2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상담·일자리를 원스톱 지원하는 ‘서울형 전직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50+의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사회공헌 일자리를 연간 1만 개까지 확대하는 한편 중장년층의 맞춤형 창업·창직을 지원할 ‘50플러스 동남권캠퍼스’도 올 12월 준공된다.오 시장은 15일 이 같은 50+세대 지원 정책을 비롯, 향후 10년 서울시정의 마스터플랜을 담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광화문 원팀(One Team)' 출범식이 5월 2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광화문 소재 총 14개의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의 참여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는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KT 구현모 대표, 라이나생명 조지은 사장,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 법무법인 태평양 오양호 대표 변호사, 한국중앙자원봉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지난 2019년 11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첫 선을 보인 탈놀이 이 오는 3월 30~3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대에 다시 오른다.탈놀이 은 '암행어사'가 아닌 '아맹거사'로 나타난 '몽룡'이 '춘향'에게 사랑 아닌 밥을 구걸하며 시작하는 이야기로, 몽룡과 거지들이 함께 판소리 다섯 마당의 판을 깨고 비트는 내용을 담았다."거지거지 그런 거지 인생사 다 그런 거지"라며 팍팍한 삶 속에서도 숟가락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연극 ‘장수상회’가 추석을 맞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특별 공연한다.출연진은 일명 ‘대학로 방탄노년단’ 배우 이순재, 신구, 손숙과 박정수가 출연한다. 신구와 손숙은 1970년대 초 국립극단에서 만나 오랜 세월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이에 이순재까지 연극에 흥행을 이끌어오며 자연스레 생긴 별명이다. 이 작품은 박근형·윤여정 주연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2014)를 연극으로 옮긴 작품이다.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홍잠언 등이 출연해 시니어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이 무대는 시니어 전용 문화시설 ‘청춘극장’에서 무관중 온라인 공연 를 생중계하고 있다. 7월에는 따뜻한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는 가수 ‘해바라기’가 출연하는 가 생중계 된다.‘서울남산국악당’의 고품격 국악공연도 안방 1열에서 관람할 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예약제, 일부 공간개방 등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25일부터 휴관 중이던 서울시 63개 문화시설이 약 70일 만에 문을 열었다.서울시에 따르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5월 6일부터 시가 운영하는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공연장 등 63개 문화시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시 관계자는 "사전예약 등 시설별 이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는 반드시 각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는 요즘,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긍정과 희망으로 다시 일으키려는 바람이 공연계에도 일고 있다. 공연 취소나 연기로 인해 공연계가 받은 고통도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위로의 손을 내민 것에 감동이 배가된다. 뮤지컬 의 배우들도 이러한 바람에 동참했다.뮤지컬 의 전 배우들이 코로나로 고통 받는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각자의 공간에서 ‘황금별’을 노래하며 하나의 목소리로 탄생시킨 홈페스트 영상을 2
설 연휴기간 서울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는 서울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연휴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운현궁, 서울남산국악당 등에서 문화예술행사와 세시풍속, 전통놀이 체험할 수 있다.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서울시는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문화시설에서 잊혀져가는 설날 세시풍속과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특별행사가 열린다.▴돈의문박물관마을 ▴운현궁 ▴남산골한옥마을 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설 연
서울광장 , DDP 등 겨울철 축제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책보고, 세종문화회관…경관조명, 트리 등 연말 분위기 가득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문화시설로 나들이 추천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 춥다고 집 안에만 있지 말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서울시내 문화시설로 나들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서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책보고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반짝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