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리 골목은 애초에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있는 문화를 전제로 만들어지고야간 옥외영업도 허용되었습니다. 그것을 반 넘도록 독점해 10개쯤 되는 가게를 가졌으면 됐지6평짜리 원조가게 을지OB베어까지 쫒아내고 골목을 다 독점 해야만 했는가?여기 모인 시민들은 그걸 묻고 있는 겁니다.비단 만선호프에만 묻고 있는 게 아니예요.중구청과 서울시에도 묻고 있습니다.일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한 가게가 골목에 공용도로를 독점해 그렇게 돈을 벌어서결국 원조 가게가 있는 건물마저 사들일 정도의사실상 특혜가 될 때까지 과연 무엇을 했는가?시민들은 그것
2022년 4월 21일 새벽백년을 가라고 백년가게로 지정된을지로 노가리골목의 ’을지OB베어‘ 간판이 내려졌다.그후 50일동안 ’을지OB베어‘ 맞은편에서’을지OB베어‘를 지키려는 시민들이 매일 마다 ’만선호프 불매‘ 문화제를 한다.’을지OB베어‘가 사라지면 자신들도 사라진다는 절실함에집회는 쉽게 끝나지 않을 듯하다.백년가게의 간판이 내려지다코로나에 의한 영업제한이 막 풀리는 시점이었던 그날은 을지OB베어 안에 창업주의 손주를 비
2022년 4월 21일 새벽백년을 가라고 백년가게로 지정된 을지로 노가리골목의 ’을지OB베어‘ 간판이 내려졌다.그후 50일동안 ’을지OB베어‘ 맞은편에서 ’을지OB베어‘를 지키려는 시민들이 매일 마다 ’만선호프 불매‘ 문화제를 한다.’을지OB베어‘가 사라지면 자신들도 사라진다는 절실함에 집회는 쉽게 끝나지 않을 듯하다.[이모작뉴스 고석배기자] '노인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