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 강북구, 강동구, 양천구, 인천 동구는 12월 15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 강북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강북구가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281명을 모집한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사업)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3가지다. 주로 13개 동 주민센터 환경도우미, 공공자전거 대여소 따릉이사업, 우리아이 통학돌보미(등‧하교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누군가에게 받은 것이 있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어려운 이에게 나누는 사람이 있다. 나눔의 기쁨을 아는 ‘풀꽃향기’의 회장 부부, 흰샘과 진달래(별칭) 씨다. ‘풀꽃향기’라는 이름처럼, 풀꽃같이 은은하게 향기를 내며 봉사하고 싶다는 이 부부를 직접 만났다.'풀꽃향기'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 모임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방화11단지 내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가는 동네에, 풀꽃향기가 아름답게 퍼지고 있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자는 취지로 마을을 보살피는 '풀꽃향기' 때문이다.풀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국내에서 한 해에 800만 마리의 야생 조류가 유리창에 충돌해 목숨을 잃는다. 이는 하루 평균 2만여 마리에 달한다.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해당 구역의 공공기관이 관리해야 하지만,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2018년에 발표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 방지 대책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1년에 약 800만 마리의 새가 인공구조물인 투명 유리창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다.도시에서는 건물 안에서 밖의 경관이 잘 보이도록 유리창으로 설계된 건물이 많다. 특히 도로의 소음을 막
#양천구에 거주하는 이OO 할머니(76세)는 따분했던 경로당이 최근에 ‘스마트경로당’으로 바뀐 뒤로 매일 경로당 가는 길이 즐겁다. 오전에는 스마트테이블에서 게임을 즐기고, 점심을 먹고 난 뒤엔 ‘스마트경로당 동행단’과 함께 화상으로 외부 기관과 만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긴다.[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는 스마트경로당, 어르신놀이터 등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을 확대한다. 11개 자치구 105개소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구축하고 '26년까지 전 자치구에 ‘어르신 놀이터’ 1개소씩을 조성할 계획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사람의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예전에 비해 100세 이상 장수를 누리는 노인의 수도 크게 늘고 있다. 서울시는 100세 이상 부모 또는 조부모를 잘 부양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응원과 격려를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수여는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된다.이번에 선정된 표창수여자는 평소 노인을 공경하고, 100세 이상 가족을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해 온 효자‧효부‧효손 총 34가족이다. 이들의 효행을 들여다보고 ‘효 문화’ 장려 및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늘 남이 차린 밥상을 받아 본 시니어 남성이라면, 나와 가족을 위해 요리 하나쯤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서울 양천구는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영양교실’에서 3월 2일까지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전문 영양사와 함께하는 시니어 영양교실은 구가 2017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고령층 대상 건강 프로그램이다.시니어 영양교실은 ‘건강식생활교육’과 ‘요리교실’에서 이론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이다. 새해를 맞아 첫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은 올해 마지막 날 해맞이 장소를 찾아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멀리 동해안으로 가기 어려운 분들은 도심지 높은 산을 올라 새해의 햇살을 받으며, 새로운 한해의 기를 받길 원한다.도심지 서울에서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 16곳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여,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중장년(만 4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사업을 시행 중이다. ‘행복한 밥상’은 제철‧건강 식재료로 집밥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요리교실과 양질의 먹거리 정보 제공, 관계형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혼자 사는 중장년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 6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수가 1천명이 돌파될 만큼 중장년들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시 자치구는 광진구, 양천구,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전기차를 구입시 가장 꺼려하는 것이 충전의 문제이다. 본인의 거주지역이나 생활 활동 지역에 아직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서울시는 이런 전기차 충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26년까지 충전기 22만기, 전기차 40만대를 선제적으로 보급하여, 전기차 10% 시대를 계획했었다. 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로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여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서울 양천구가 노노케어에 앞장선다. 구는 양천구 거주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버인지전문 프로그램을 교육시켜 노인 관련 취업과 연계시킨다.실버인지 전문프로그램이란 노인이 기억력, 일상생활능력,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경우 인지 작업치료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드리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댄스레크레이션,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언어치료, 원예치료, 웃음치료,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작업치료 전문 프로그램이다.양천구는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서울 양천구가 중년 남성 1인 가구의 영양을 챙기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양천구는 목동, 신정, 신월 3개 권역별 공유주방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별 맞춤 식단관리를 위한 ‘나비남 요리조리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나비남이란 아닐 비(非)와 사내 남(男)자를 사용해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의 50대 독거남을 일컫는 말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50~64세의 중장년 남성 1인가구는 7,600여 명으로 구 전체 1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IT기술이 발달하면서 노인들의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적용한 각종 로봇 제품이 나오면서 IT 실버산업의 또 다른 한 분야로 자리를 잡고 있다. 4족 보행은 기본이고 AI를 탑재하여 인간과의 기본 대화는 물론이고 간단한 명령어를 통한 감정교류까지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다. 그 가운데 로봇 애완동물은 노인의 치매와 그로 인한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방 안에 홀로 있는 노인들의 최대의 적은 고독과 외로움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언제나 대화를 나눌 상대가 있다는 것은 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인 가구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119개가 마련됐다. 요리교실, 여가활동, 운동, 주거계약, 재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서울시 자치구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자 사례재개발 지역에서 불안하게 거주하던 중,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지켜줘, 홈즈'를 통해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받아 불안한 주거환경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고 외로움이 커질 때마다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덕분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 양천구는 시니어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인생이모작프로그램 특화사업을 2월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는 참신한 인생이모작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니어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시니어들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와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공모대상은 양천구 인생이모작분야와 관련된 비영리법인(사회복지기관)이다. 또한, 법령 및 조례에 지원 근거가 있는 기관으로서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자부담능력이 있어야 한다.공모분야는 양천구 지역특성을 반영한 인생이모작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휴머노이드형 스마트 로봇 ‘리쿠(LIKU)’ 선생님이 작년 한 해 5개 자치구(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중랑구, 양천구) 400개소의 어르신, 어린이 5만5천여 명에게 ‘로봇 활용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을 실시했다.스마트 로봇 ‘리쿠(LIKU)’는 사람처럼 눈·코·입이 있고, 율동 같은 간단한 동작을 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국비 사업으로 로봇 220대를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듯하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5만2천명(2.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0세 이상이 35만2천명으로 연령별 중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비대면 디지털 전환, 수출 호조 지속에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연령별로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제1회 양천구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11월9일 오후 3시에 온라인으로 열린다.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복지관, 문화센터 등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한다.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노인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취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박람회에서는 각 일자리의 자격요건과 근무 형태, 평균 보수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행사 현장은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양천TV)와 비
[이모작뉴스 이연재 기자] 서울시가 어두운 골목길의 안전을 위해,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밝아지는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한다.노후 보안등 2,941개를 10개 자치구 (용산구, 광진구, 중랑구, 마포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의 주택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교체할 예정이다.‘스마트보안등’은 서울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앱인 ‘안심이 앱’과 연계해 작동한다. ‘안심이 앱’은 서울 전역 약 4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치매극복의 날’을 나흘 앞둔 17일 오전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치매관리 프로그램의 차질없는 진행여부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오 시장은 지난 2007년 재임 당시 전국 최초로 4개구 치매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며 25개 전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서울 치매센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핵심 모델로 전국 확산에 기여했다.국립보건원은 향후 65세 전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2950여 명을 대상으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양천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해 청년과 어르신을 잇는 하반기 세대 간 소통사업 ‘세대 이음 프로젝트’를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구는 6일 세대를 뛰어 넘는 어르신·청년 간 교감을 통해 세대간 갈등과 키오스크 등의 디지털기기 대중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과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특색 있는 창작품으로 제작, 전시하는 청년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