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상어는 고기이외에도 화장품, 스쿠알렌, 의약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상어 제품 시장규모는 해마다 증가, 연간 1조 3천억원 육박한다. 국내 상어 수입량은 세계 8위로 상어멸종에 한몫하고 있다. 상어는 바다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로 사라지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기 초래하게 된다.해양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상어 개체수가 연승어업을 통한 남획으로 북대서양 지역에서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7월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관련 연구 결과를
상어는 인간을‘코로나’로 부른다지구상에서 4억년 간 살아 온 상어! 최근 매년 1억마리의 상어가 죽고 있다.불법 어업과 무차별적인 포획,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에게 알려진 상어 종 중 1/3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선정됐다.상어는 사냥꾼이자 해양 청소부이다.느리게 움직이거나 병든 물고기, 심지어는 해저의 죽은 물고기까지 잡아먹기 때문에 부패로 인한 박테리아가 번식하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산호초에 사는 물고기 개체수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어 산호초 생태계를 지키는 역할도 한다.상어의 천적 인간의 세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