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대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행정복지센터와 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2월 3일부터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현장에서 바로 지급한다.그동안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등기우편으로 교통카드를 받을 때까지 기다 려야 했다. 운전면허증 반납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돼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운전면허증 반납부터 교통카드 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면허증 반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9년 9월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반납 사업이 지난해부터 실시해 실제 고령자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각 지자체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먼저 전북 전주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한다. 시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실제운전여부 확인 후 3월부터 1회에 한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희망 고령운전자는 가까운 경찰서(완산, 덕진) 교통민원실 면허반납창구 또는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