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제 묵논습지에 생태복원 사업이 실시된다. 환경부 생태계보존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월봉제 묵논습지는 국내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 출현지로, 생태보전과 보호가치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수변 식생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꼬마잠자리 서식처로서의 생태적 기능이 저하되고 있어 우려된다.이에 전남 곡성군은 환경부로부터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묵논습지를 섬진강 침실습지, 기차마을 곤충생태관과 연계해 숲생태체험학습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곡성군은 생태숲 조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