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최근 제2의 배우 전성기를 맞이한 명품 시니어배우들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징어게임'의 오영수 할아버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유행어를 남긴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이순재, '오!문희'의 나문희, '미나리'의 윤여정 등 시니어 명품 배우들의 스크린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수십 년 간 다져온 노련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주는 시니어 배우들의 활약상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런 가운데 오는 4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가난한 국가의 슬픔금방 이것은 부서질 거라고,잠깐 무엇이 잘못되어 쌓아두는 것이라고,그 시절 김 노인은 콘크리트를 약간 붓고, 대충 쌓아두었단다그러나 반세기가 훌쩍 넘어가고,시커멓게 삐져나온 철근 몇 가닥만 북쪽을 응시하고 있다그 옆으로 구절초 돋고, 들풀들 수북하고,잠 덜 깬 사마귀 한 마리 뒤룩뒤룩 눈을 굴리며,수구초심처럼 길게 북쪽으로 목을 뺀다- 김 노인(철도 중단 점에서), 윤재훈 아침에 푸성귀를 지고 타일랜드 국경을 넘어와서 종일 팔고,오후면 다시 넘어가는 소수 민족 ‘아카족’.주머니에 몇 푼, 있지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지난해 추석 비대면 콘서트로 '테스형'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나훈아(74)씨를 비롯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74)씨,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활동명 코리아그랜마) 박막례(75)씨 등이 70세를 넘어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시니어들의 부러움과 주목을 받고 있다.대부분의 많은 시니어들이 나이들어서도 젊은이들 못지 않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싶어하나 실제로는 건강에 문제가 있어 우울해 지는 경우가 많다.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패션 키워드로 할머니를 뜻하는 '그래니(G·R·A·N·N·Y)'를 선정했다. ‘그래니’는 올해 1월~6월 중 1만건 이상 조회된 패션 검색어 가운데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대표적 패션 키워드로, 올해 상반기 패션계의 큰 화젯거리로 등장했다.이는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
어르신들의 안식처이자 집결지, 탑골공원은 벌써 1년 반을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굳게 닫았다.대문의 규모만큼이나 육중하게 닫아버린 공원을 안타까워하는 이는 일반 관람자도 마찬가지다. 공원 안을 들어가 보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다.탑골공원을 출입하던 어르신들에게 공원폐쇄는 또 다른 아픔이다. 마치 휴전선을 찾아 망향가를 부르는 실향민처럼, 어머니의 품을 잃어버리고 떠도는 고아같은 마음으로 오늘도 탑골 주변을 떠돌고 있다.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금지는 일상이 되었다. 비대면과 디지털 기기 사용은 청장년 세대에게는 비교적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영화 ‘미나리’가 작년 오스카 4관왕을 달성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올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섯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오스카 후보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음악상이다.영화 ‘미나리’의 스토리는, 제이콥(스티븐 연)은 아내, 자식들과 낯선 땅 미국 아칸소로 오며 시작한다. 제이콥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고 모니카(한예리)도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 모니카의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연극 ‘장수상회’가 추석을 맞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특별 공연한다.출연진은 일명 ‘대학로 방탄노년단’ 배우 이순재, 신구, 손숙과 박정수가 출연한다. 신구와 손숙은 1970년대 초 국립극단에서 만나 오랜 세월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이에 이순재까지 연극에 흥행을 이끌어오며 자연스레 생긴 별명이다. 이 작품은 박근형·윤여정 주연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2014)를 연극으로 옮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