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과거 돌봄의 대상으로 인식됐던 노인들은 지금은 사회 전반에 걸쳐 주체적이며 자립적인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추세이다.이러한 움직임은 문화계에서 활발하게 일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이 추진 중인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한 노인들의 삶과 지혜를 담은 책이 일례이다.한국문화원연합회는 노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어르신들의 안식처이자 집결지, 탑골공원은 벌써 1년 반을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굳게 닫았다.대문의 규모만큼이나 육중하게 닫아버린 공원을 안타까워하는 이는 일반 관람자도 마찬가지다. 공원 안을 들어가 보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다.탑골공원을 출입하던 어르신들에게 공원폐쇄는 또 다른 아픔이다. 마치 휴전선을 찾아 망향가를 부르는 실향민처럼, 어머니의 품을 잃어버리고 떠도는 고아같은 마음으로 오늘도 탑골 주변을 떠돌고 있다.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금지는 일상이 되었다. 비대면과 디지털 기기 사용은 청장년 세대에게는 비교적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방방곡곡 먹거리 열다섯 번째 지역은 전라남도 곡성군이다. 곡성군은 2030세대에겐 2016년 ‘뭣이 중헌디’ 명대사를 남긴 영화 ‘곡성’으로 많이 알려졌다. 영화 개봉 이후 사람들은 곡성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았다는 것을 알았다. 곡성군은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특히 넓고 작은 마을에 흐르는 섬진강, 그 강변의 철길을 따라 만개한 철쭉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자랑한다.그 맑은 섬진강물에 비친 수려하고 강렬한 철쭉의 고장, 곡성군의 먹거리를 알아보자.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