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난주(暖姝)형 인간,유수(濡需)형 인간,권루(卷婁)형 인간이 있다.고전 ‘서무귀편’에 나오는 말이다.[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장자는 난주(暖姝)형 인간을 이렇게 설명한다. ‘소위 난주라는 것은 단 하나의 이론을 배워 그것을 자기 학설로 삼아 만족하는 사람이다.’ 마음에 드는 하나의 이론을 만나면 그것을 절대적 진리로 삼아 그것 외에는 아무 것도 옳은 것이 없는 것처럼 신봉하며 매사를 그것 하나를 기준으로 재단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 같다.간혹 자신이 믿는 신념, 신조에 매달려 그 외의 것은 무엇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집단행동이냐! 집단자살이냐!"[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해 실질행동을 촉구하는 유엔의 경고가 절박하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주 베를린 페테르부르크 국제 기후회담에 부친 영상메시지에서 한 말이다.우리에겐 단 하나의 선택이 남았습니다. 집단행동에 나설 것인가 집단자살을 택할 것인가. 그 선택은 우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We have a choice. Collective action or collective suicide. It is in our hands)지난 세기부터 기후변화의 위험성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