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되면서 달빛에 젖은 ‘남산골한옥마을’ 밤마실을 갈 수 있게 됐다.조선시대에 ‘남촌’으로 불렸던 남산일대는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던 곳이었다. 자연을 벗 삼아 가난하지만 독서를 좋아하고 선비정신을 갖춘 ‘남산골 선비’들이 모여 살던 문기(文氣)가 가득했던 곳이 바로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이다.서울시는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의 전통가옥을 지난 1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