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강원 산간지역 화전민 부락에 드는 가을바람을 따라가다, 그 바람을 타고 살짝 날아올라 두둥실 떠가는 구름을 타면 저 너머 산 아래엔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나선 여행길 꿈길만 같아라! 가을 찾아 떠난 춘천으로 가는 길, 그 끝에 서서 이젠 집을 그리워한다.♪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소양강 처녀 / 반야월 작사·이호 작곡여기서 처
눈부시게 높고 푸른 가을 하늘 그리고 맑디맑은 남한강강에 비친 구름과 하늘은 경계선을 허물며70년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청평의 낭만은 계속되고평온한 가을바람은 북으로 북으로 강바람 타고 훨훨가을로 향하는 자라섬엔 지는 해의 석양이 나그네를 유혹하며가을꽃들은 저마다의 향기를 맘껏 뿜어내면 석양을 온몸으로 감싸 안는 순간저무는 해는 떠나는 과객의 발길을 무겁게 하네[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강원도 북한강이 흘러 경기도 남한강 맑은 물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울에서 큰 한강을 만들어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길목, 그곳엔 천연의 자연생태계와 인공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지난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습한 더위로 힘겨웠다. 게다가 맑은 하늘조차 보기 힘들었다. 세 번의 태풍이 지나고 어느덧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로 향했다.아침엔 선선한 가을바람이 귓가를 스치는 아침, 문득 가을이 보고 싶어졌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보러 가는 길, 그 길은 조금 먼 길이 될 것 같다. 여름 장마로 인한 잦은 비로 방치되어 있던 자전거를 꺼내 먼지를 털고 기름칠을 했다. 그리고 무작정 한강으로 페달을 밟았다.서울 도심을 벗어나서 잠실로 향하는 한강변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아침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제1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작품을 연재한다. 연재될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눔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나의 인생 삼모작’을 되돌아 보며열정상 ‘박용대’‘은퇴자’, ‘인생이모작’이란 말이 나에겐 전혀 관계없는 생소한 단어라 생각이 되었으나 차츰 다가오는 군 계급 정년을 앞두고 당황함과
"안장에 오르면 내가 세상의 주인공"Q. 장거리 여행 중 자전거 수리는 어떻게 하나?자전거 라이딩하면서 멈출 때는 타이어가 펑크 났거나 체인이 끊어졌을 때에요. 미국 서부에서는 하루에 6번까지 펑크가 나봤어요. 펑크는 기본으로 때울 줄 알아야 하죠. 예비 튜브를 교체 하거나 없으면 펑크 난 곳을 찾아서 때울 수 있는 패치를 붙이면 되구요. 체인이 끊어졌을 땐 연결핀을 교체 하면 여행에 무리는 없어요. 기어 변속, 브레이크는 배워가면 간단해서 거의 해결 가능하고, 그 보다 큰 고장은 나라마다 시골에도 자전거 가게가
최충현 "위기마다 길위의 천사들이 있으니…"[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우리나라의 10명중 1명은 매일 자전거를 탄다고 한다.(한국교통연구원, 2017 발표) 휴일 근교 라이딩, 평일 자출(자전거 출퇴근), 짧은 산책 또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도 쓰이는 따릉이까지 자전거 이용형태는 다양하다.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몇 시간이 아닌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수 개월 이상을 여행을 해야 한다면 어떨까. 숙식을 위한 텐트와 취사도구까지 많은 짐을 싣고 페달을 밟으며 다닌다는 것은 거의 고행에 가깝지 않을까.실크로드, 산티아고 순례길,
Plolog : 길 위에 길이 있다“여행보다 나를 키운 것 없다”지구! 45억 6,700만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태양으로부터 세 번째 행성, 엷은 대기층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금까지 발견된 지구형 행성 가운데 가장 크다. 그리하여 인류가 생겨났다.만약에 청소년들에게 권한다면 을 떠나라고 하고 싶다. 나의 두 발로 세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나와 다른 모습 다른 환경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보기를 원한다. 그것은 ‘세계정신’을 키울 수 있다.인류는 왜 이렇게 유사(有史) 이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