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복지 사각지대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사망자 중 84%는 50대 이상 시니어들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는 그 증가세가 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는 2016년 1820명, 2017년 2008명, 2018년 2447명, 2019년 2536명, 2020년 288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층이 1298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