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올해부터 중소 및 중견기업이 재고용, 정년 연장, 정년 폐지 등의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할 경우, 근로자 1명당 최대 3년 동안 1,080만원의 계속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고령자의 지속적인 고용을 장려하고, 신규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제도는 2020년 시행 이래로 지원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2023년에는 총 2,649개 기업, 7,888명의 근로자가 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원의 주된 유형은 재고용(77%), 정년연장(15.4%), 정년폐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특위)는 ‘일자리와 건강한 노년’ 제하의 세미나를 열고 노인과 청장년의 세대상생 일자리 확산에 대한 필요성과 방안을 제안했다.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국민통합위원회를 비롯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한노인회, 대한은퇴자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세미나의 발제자인 이승호 특위 위원(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전망연구센터 소장)은 '세대상생 일자리'의 취지를 설명하고, 노인이 육아·돌봄으로 인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 일본은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로, 인구 79만 8천214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급증한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77만 747명, 사망자 수가 156만 8천961명으로 정부의 발표를 인용했다.일본의 정년연장 추세일본의 인구 감소는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60세 이상 시니어 근로자를 위한 처우 개선을 실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이전까지 일본은 60세를 넘겨 근무하려면, 재입사 절차를 거쳐야 했고, 급여도 정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내 기업의 67.9%가 고령자를 계속고용하는 방식의 '재고용'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총, 계속고용 방식 선호도 조사7월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 4∼6월 전국 30인 이상 규모 1천47개 기업의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7.9%가 고령자 계속고용 방식으로 ‘재고용’을 선호했다. 또한 정년연장은 25%, 정년폐지는 7.1%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은 일본의 고령자 고용 제도가 국내에 시행될 경우 어떤 양상을 보일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일본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난 6월 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백세사회 구축 전략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경제 구조 및 시스템 재편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의 주요 논의 주제는 고령사회 대응 5개 주요 분야(고용·일자리, 주거, 돌봄, 기술, 평생교육)로 ▲중·고령층 고용·일자리 강화 방안 ▲고령친화적 주거환경 조성방안 ▲노인 의료·돌봄 개선 방안 ▲고령친화기술 활용·확산을 통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 ▲100세 시대의 평생교육과 직업훈련 강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올해 고령자 고용촉진 정책으로, ‘고령층의 숙련과 경험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기 위한 고용전략‘을 발표했다.중장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1위는 ‘일자리’이다. 서울시 중장년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조사에 따르면, ▲일자리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디지털 격차 해소 분야 ▲교육훈련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 초반, 50대 중후반, 60대 이상 등 생애주기에 따라 원하는 정책이 서로 상이하다.또한 ’22.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세부 연령별로도 취업의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한 기업에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정책이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지원을 받는 사업장에서 77% 재고용이 발생했고, 이외에도 정년이 연장(14.7%)되거나 정년이 폐지(8.3%)되는 기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2년도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실적 결과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지난해 3028개소로 2021년보다 55.9% 증가했다.202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정년 연령을 늘려왔다. 지난 18일 NHK 보도에 따르면 65세 이상으로 바꾼 일본의 기업이 전체의 24.5%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일본은 65세까지 고용하는 것이 의무화돼 있다. 노동자가 계속 취업을 희망할 경우, 일본 기업들은 계속 고용하거나, 정년을 연장하고 있다.일본 후생노동성이 30명 이상 고용한 기업 3757개 사를 조사한 결과, 65세 정년 기업이 21.1%이고, 66살 이상 정년 기업이 3.5%로 나타났다. 24.5%가 정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도는 2020년 도입되어 고령자의 고용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급속한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자신이 일하던 직장에서 좀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정년 폐지, 정년 후 재고용제도 등을 도입한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기업의 혜택은 정년 이후 계속 고용된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을 최대 2년간 총 720만원을 지원 받는다.
남들은 저보고 효녀라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어머니가 나한테 와주셔서 오히려 제가 은총을 받고 살았어요. 어머니가 살던 세대에는 남녀 차별 많았잖아요? 아들은 상급학교 보내고 우리 여자들은 공장 가고... 내가 그중에 속한 사람인데 우리 엄마가 나한테 못해준 것 해주려고 이렇게 오셨나 싶을 정도로 나한테는 은총이었어요. 그때 싱글맘이 되고 사업도 실패해 사는 게 너무 버거웠거든요. 어머니로 인해 제가 다시 살아나갈 힘을 얻었어요. 그게 은총이 아니고 뭐겠어요 - 은총(돌봄노동자)기저귀 100개로 시작한 요양보호사[이모작뉴스 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중 오늘은 정년이 지난 고령자의 ‘계속고령장려금제도’와 신중년의 전문인력을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인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제도를 소개한다.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2년 동안 1인당 720만원 지원사례> 전 직원이 18명인 (주)000은 컴퓨터부품회사로 60세 정년을 운영 중임. 업종의 특성상 장기 근속한 숙련 근로자를 정년이후에도 계속 고용하고 싶었으나 임금 등 비용부담으로 고민하고 있었음. '20년부터 정부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자의 일자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60대 이후 고령자의 정규직일자리는 다른 세대에 비해 연령차별을 받고 있어 ‘계속고용 의무화’ 등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고 있다.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정책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이해 당사자인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연령통합과 세대 간 연대’가 필요하다.지난 2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9차 연령통합·세대연대 정책포럼’에서 인구고령화 등 미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정년 연장 60세 의무화’ 조치가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기업 대다수는 여전히 중장년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당수는 ‘65세 정년’ 연장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최근 국내 대·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정년 60세 의무화로 중장년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곳의 비율이 89.3%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기업들은 65세 정년연장이 도입될 경우 일자리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자를 계속 고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는 ‘계속 고용장려금’ 지원 한도를 10% 인상키로 했다. 지급 요건과 대상도 넓혀 고령화에 따른 장년층의 계속 고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고용노동부는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지급 규정을 고시 개정을 통해 9일 변경한다고 밝혔다. 고령층의 고용 연장 지원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계속 고용장려금 비율은 지금까지 기업당 전체 근로자의 20%였다.계속고용 장려금 제도는 중소&middo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천시는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금사업의 지원대상 기업 및 근로자를 조기 확정해 2020년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고용연장 기업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2019년부터 중소기업 정년퇴직자 신중년 고용연장 지원사업이란 이름으로 시행됐다.지원 사업은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만 60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하고 있는 지역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이 정년이 도달한 근로자를 1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월 30만원씩 최대 1년 동안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시는
"인구 감소 대비 어르신 경제 참여 늘려야""취업자 수 목표의 2배···30만명 이상 증가““일자리 변화를 체감하는 해가 돼야···공공부문 마중물 돼야”【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文대통령은 “고용 연장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검토할 시기”라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해 언급했다.현재 고용 연장 관련 국내 제도는 중소기업에 한해 정년 이후에도 계속하여 고용하거나 재고용하는 경우 해당 노동자 1인당 2년 동안 분기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2월 4일 70세까지 취업 기회를 확보하는 노력을 의무로 하는 ‘고령자 고용안정법’ 등의 개정안을 각의 결정했다.개정법안은 정년연장과 재취업 외에도 프리랜서와 창업 경우에 업무위탁으로 보수를 지급하는 선택안을 인정하고 있다. 인구 장수화에 발맞춰 의욕이 있는 사람이 장기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개정안의 입법 목적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국내는 일본의 ‘고용안정법’처럼 희망자 전원을 65세까지 의무적
정부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2020년 246억 원)을 신설한다.지원규모는 정년에 도달한 노동자를 정년 이후에도 계속하여 고용하거나 재고용하는 경우 해당 노동자 1인당 2년 동안 분기별 90만원 지원한다.정부는 12월 24일(화) 국무회의에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ls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246억원 예산 신설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307억원으로 증액신중년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업주에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올해 신설되며 24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신설된 일자리 지원금은 정년 이후에도 정년연장·재고용 등을 통해 노동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를 위해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신설 지원한다. ('20년 246억원, 9천명)또 다른 신중년 일자리 지원금은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
2025년까지 정년 65세가 되어야 한다는 노동자 입장이 71.9%로 정년 연령 연장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다고 한국노총은 밝혔다.한국노총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총 228개 사업장 중에 정년을 60세로 정한 사업장은 79%, 61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한 곳은 21%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어 “현장의 정년 연령은 법정정년 연령인 60세보다 높아 정년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되고 있으며, 법정 정년 연령 변경 개선이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법정 정년이 정해져 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