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올해 서울시 중장년 보람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중장년이 역대 최고 규모인 5,149명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보람일자리’는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함께 일자리도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6개 사업 442명에서 시작해 매년 활동분야를 새롭게 발굴, 규모를 확대해왔다.서울시는 보람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중장년들과 함께 15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참여자 중 6명이 자신의 생생한 활동 경험과 소감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를 통해 공유한 사례 일부이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서울시는 ‘살던 곳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와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변화하는 경로당 등,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5가지 노인 복지 분야 정책을 살펴본다.#하나. 고령자 일자리 8.9만 개 제공현재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 빈곤율이 1위이다. 이에 서울시는 고령자 일자리 규모를 올해 7만 5,830개의 일자리를 2024년 8만 9,000여 개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노인 일자리 수당도 5년 만에 월 2~4만 원 인상해, 안정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이가 들어도,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도, 나답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리빙랩 활동이 마련됐다.한국에자이는 7월 4일 HHC 혁신아카데미(HHC Driven Innovation Academy, 이하 HIA) 활동의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두 달간의 팀별 리빙랩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HHC(human health care) 혁신아카데미는 사람 중심 헬스케어를 지향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삶을 최대치의 삶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해 국내 등록 장애인은 265만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140만1523으로 52.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는 62만6000명(23.6%)이고, 70대가 57만4000명(21.6%)이다. 2010년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93만4634명(37.1%)으로 매년 급격한 증가 추세이다.보건복지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등록 장애인은 265만2860명으로 인구 대비 5.2% 수준이다. 연령별 인구 대비 등록장애인 비율은 60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사망 확률이 높다. 이에, 의심 증상과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 위험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다.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부터 치매와의 연관성까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흔히 뇌졸중 하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세종시 신중년센터는 가을학기 교육생 200여명을 모집한다. 가을학기 교육은 4가지 영역에 총 10개 과정으로 인생설계 아카데미(2개 과정) ICT 및 4차산업(2개 과정), 자격증 취득(2개 과정), 일·활동 지원(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신중년들이 인생 후반기를 보다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오페라와 뮤지컬 감상 과정과 해외봉사활동·자유여행 과정으로 운영된다.ICT 및 4차산업 교육은 로봇코딩과 이모티콘 작가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모티콘 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북한과 중국은 2033년을 정점으로 전체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드는 북한과 중국의 고령화 대책에 심각한 위기가 올것이라고 전망된다. 북한 인구가 2033년에 2천661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이후 꾸준히 줄어 2100년엔 2천53만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최근 공개한 '2022 세계인구전망' 보고서에서 전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북한의 올해 인구가 2천600만명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의 회복기 재활치료 대상질환을 근골격계 질환과 말초신경장애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재활의료 전문가들이 의견을 개진했다.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주최로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재활의료기관 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재활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회복기 재활치료 대상질환군 확대와 근골격계 질환과 말초신경장애 등을 포함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발표가 있었다.재활의료기관 제도는 지난 2020년 회복기 재활이 필요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2019년 돌봄산업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가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Reha. Homecare 2022)가 국내외 최신 재활·복지 기자재와 우수한 메디컬 헬스케어 기자재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한국장애인단체
'작업' - 익숙하지만 낯선 개념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외국에 출입국할 때 만나는 ‘Occupation’이라는 단어는 직장이 아니라 직업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 ‘Occupational’이라는 단어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작업(作業)으로 번역하고 있다. 미국의 작업치료임상체계(OTPF: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에서는 작업의 영역을 인간 삶의 기본인 수면과 식사를 하고 옷을 입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일상생활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재활의료는 '제3의 의학'으로 불리며, 예방의학, 보건의학, 임상의학과 함께 4대의학으로도 불린다. 재활의료는 장애인 및 환자 재활을 연구하는 의학응용학과로 그 목적은 다양한 치료와 훈련 등 과학적 수단을 통해 병들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신체기능을 최대한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다. 재활의학에는 기능 단련, 전면 재활, 사회 복귀 등 세 가지 기본 원칙이 있다. 기본 내용은 재활 예방, 재활 기능 평가, 재활 치료 등이 있다. 노인재활 서비스의 경우, 고령화가 심화하고 경제수준이 향상되면서 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증가하는 고령층 의료·돌봄 수요 대응 및 사회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3기 범부처 인구정책 TF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 작업반을 구성했다.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7%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고령층의 의료·돌봄 수요와 사회보험의 재정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증가하는 고령층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가상현실 기술이 뇌졸중·치매환자의 보행치료에 나선다.초고령화 시대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운동 재활 분야에 관심이 높다. 특히 뇌졸중이나 치매환자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복귀를 위한 맞춤형 운동 재활 치료가 중요하다.고령자가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재활 프로그램을 위해, 재활치료와 IT기술을 접목한 치료프로그램이 개발됐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팀이 뇌졸중·치매, 고령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처럼 재활 치료를 할 수 있는 '보행 교정
보바스기념병원은 신분당선 미금역에서 마을버스로 7분, 승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를 활용하면 서울에서 약 40분이면 도착한다. 특히 서울 근교에 있는 도심형과 전원형이 융합된 요양병원이다.보바스기념병원은 영국 보바스재단에서 병원명 사용을 인증받아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였던 영국의 보바스 부부 뜻을 이어 받아 2002년에 개원했다. 현재는 보바스국제병동과 용인 어린이의원(재활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고, 성남시노인보건센터도 수탁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본관과 국제병동을 합하여 524병상이 운영 중이며, 국제병동은
참요양병원의 위치는 화곡역 1번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건물 상단에 병원 이름이 보인다.상담 내용은 허리 수술 후 퇴원해서 요양 중인데, 상태가 나빠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허리디스크로는 입원이 어려울 수도 있어 요양원으로 모셔야 될 수도 있다고 한다.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는 의사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며, 요양원은 촉탁의사가 1~2명 정도 있고 간병을 위주로 한다.요양병원은 의사가 상주하면서 환자를 돌보는 것이 다르다고 하면서, 요양등급이 있으면 요양원이 비용혜택을 받을 수 있다.입원을 원한다면 수술한 병원에서 의사
한국효요양병원은 6호선 역촌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응암역 약 15분)거리에 있으며, 8층 건물의 6~8층에 있다. 상담내용은 일반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의 활용방법, 행위 별 수가와 포괄수가 요금체계, 각각의 장단점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 뒤, 환자의 상태 등에 대해 설문지를 작성했다. 환자나 보호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마음 편하게 상담할 수 있었다.최근 요양병원의 이용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 졌다. 우선 적용대상이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뇌관련 재활이 필요한 경우(수술 후 2년 이내), 골절이나
서울에이스재활요양병원은 2호선 동대문구청사거리역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요양병원이 보인다. 주변에서 가장 높은 7층의 서울에이스요양병원 단독건물이며, 건물 정면 건너편으로는 자그마한 용두공원이 있고, 4거리에서 조금 더 지나가면 청계천 하류가 나온다.엘리베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 원무과 안쪽에 있는 상담실에서 상담을 시작했다. 환자가 뇌졸증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태를 설명하자, 수술 직후 6개월간은 재활이 중요하므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면서, 재활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해 주었다.입원비용은 5인실(5:1 간병)
서울대효강서병원은 5호선 우장산역 4번 출구로 나와 발산역 방향으로 400M 정도 거리에 있다. 2층 원무과로 가니 두 팀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었다.허리골절에 대해 상담을 의뢰했는데, 허리골절은 보편적으로 입원사유가 되지 않으며, 건강보험도 적용 받을 수 없어 입원하게 되면 비급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입원여부는 심사를 진행해 보아야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한다.입원하더라도 기간은 최대 3개월 정도, 비용은 6인실과 4인실 기준으로 안내해 주었으며, 정형도수 치료와 식사비가 추가된다. 소모품(기저귀)은 입원비에 포함되며, 간병비
드림요양병원은 경찰병원역 인근에 있으며, 건물면적이 넓어 보이는 6층 건물이다. 필자가 상담 신청을 하고, 병원 입구에 있는 상담실에서 뇌졸증에 대한 설명과 재활에 대해 상담했다. 환자나 보호자가 우선 의사소견서를 보내주면, 병원에서 입원가능 여부를 판단해 알려주고, 입원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두었다가 입원하면서 접수하면 된다.간병인은 6명당 2명으로 3:1 간병이 기본이고, 개인 간병도 많아 상급병실료와 간병비가 추가돼, 비용은 많이 올라간다. 재활치료는 오전과 오후 3~4시간 환자 컨디션에 따라 조정하며, 언어나 인지치료비는 30
송파참노인병원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에서 도보로 약 15분정도 거리로 승용차나 버스 환승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요양병원 옆으로 성내천이 흐르고 주변 환경은 조용하고 쾌적한 편이다. 요양병원 전용건물로 고급스러운 외관이다. 카페형 휴게실은 외부에서도 볼 수 있어, 호텔 커피숍과 같이 여유롭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국내에서 상위에 속하는 요양병원다운 모습이다. 원무 업무는 호텔 프런트 형태로 되어 있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입원비는 4인실 공동간병이 기본이고, 1인실은 개인간병 비용과 상급 병실료가 추가되며, 기저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