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행정법원이 노일일자리 공익형 일자리 사업 중 사망한 사람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아 산업재해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A 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와 장례비 지급을 요구한 소송에서 원고의 패소로 결정되었다. A 씨의 부모님인 B 씨는 2022년 경기도의 한 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다가 사고 탓에 사망했다. 이 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만 6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 서울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30대와 40대 경력보유여성들이 다시 경제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110개 기업과 110명의 여성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3개월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는다.서울우먼업 인턴십의 구성이 프로그램은 세 가지 주요 지원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우먼업 구직지원금'은 경력보유여성들이 구직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30만원×3개월)을 제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를 '서울형 입원 생활비’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 금액을 기존 하루 89,250원에서 91,480원으로 확대했다. 연간 최대 128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 상향 조정과 함께 신청도 온라인으로 간소화했다.2019년 6월에 전국 최초로 시작된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는 질병과 부상으로 인한 입원 시 생계비 지원이 없는 노동 취약계층에 건강권과 생활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누적 지원은 총 25,273건으로, 총 134억 7,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한 바 있다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올해부터 중소 및 중견기업이 재고용, 정년 연장, 정년 폐지 등의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할 경우, 근로자 1명당 최대 3년 동안 1,080만원의 계속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고령자의 지속적인 고용을 장려하고, 신규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제도는 2020년 시행 이래로 지원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2023년에는 총 2,649개 기업, 7,888명의 근로자가 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원의 주된 유형은 재고용(77%), 정년연장(15.4%), 정년폐
김해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 20일까지김해시는 12월 20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6354명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공익활동형 4000명, 사회서비스형 1300명, 시장형 480명, 취업알선형 574명 등 6354명이다. 이는 지난해 5275명에서 1079명 늘어난 규모이다.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학교급식, 교통봉사 등의 활동을 하며 최대 29만원이 지급된다.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과 공공행정 업무지원 등을 원하는 만 65세 이상(일부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중 ‘라게브리오’가 전체 확진자 중 미복용군 대비 복용군에서 중증화 29%, 사망 25%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중 약 9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복용군과 미복용군에서의 중증화 및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이다연구를 통해 라게브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의 제5회 전국 리빙랩 네트워크회의가 지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에 14개 프로그램과 2개 연계 기획으로 마련됐다. 일본 리빙랩 네트워크 회의는 일본 리빙랩의 실천자와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1년 중 최고 큰 네트워크 이벤트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로 과학기술정책의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위한 한일 간의 리빙랩 실험을 공유하고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양한 실증사례와 지역 견학·기관 방문 및 리빙랩 관련 한일 간 네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늦추기 위한 시민들의 환경지킴의 작은 실천들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 컵(텀블러) 사용 문화조성 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서울시의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은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400원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다.현재 서울시에는 총 129개의 카페가 이번 할인제에 참여하고 있다. 129개의 카페 중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8월 18일까지 50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만 40세~만 64세 중장년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빠른 기술 변화와 길어진 노후 대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중장년층의 교육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시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년 저소득층에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사업추진 후에는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정부는 27일 내년 세법개정안을 내놓았다. ‘결혼자금 증여세 면제’와 ‘기업승계 세부담 완화’에 대해서는 부자감세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 가업의 원활한 승계를 위한 것이라 하고, 일부 시민단체는 불평등과 경제적 양극화를 부추키는 부자 감세라고 주장하고 있다.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신혼부부는 혼인전후 2년 이내(4년간) 부모로부터 받은 재산 중 1억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행 5천만 원까지 합치면 1억 5천까지, 부부 합산하면 3억 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모님이 명절이나 생일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바로 ‘돈’이라는 통계를 심심치 않게 본다. 지자체는 작은 돈이나마 효도 수당을 지급한다. 효도를 잘하는 자식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효도를 잘하라는 격려의 지원금이다. 아직 홍보가 잘 안되어서 효도수당이 지급되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 효도 수당의 자격과 지급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효도수당’은 사회적으로 효의 문화를 되새기고 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삼대 이상의 가정에 지급하는 것이다. 효도수당의 자격은, 지자체마다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그 예방책으로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18년 부산광역시에서 처음 시행한 후 대다수의 지자체들이 시행하고 있으며, 지자체마다 고령운전자 나이기준과 반납 시 혜택 내용이 조금씩 상이하다.올해 서울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운전자를 위한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오는 4월 3일부터 시행한다.65세 이상을 기준으로 삼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올해 고령자 고용촉진 정책으로, ‘고령층의 숙련과 경험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기 위한 고용전략‘을 발표했다.중장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1위는 ‘일자리’이다. 서울시 중장년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조사에 따르면, ▲일자리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디지털 격차 해소 분야 ▲교육훈련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 초반, 50대 중후반, 60대 이상 등 생애주기에 따라 원하는 정책이 서로 상이하다.또한 ’22.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세부 연령별로도 취업의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기술과 경험을 가진 중장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교육부터 투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40대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관련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팀 구성, 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투자 등 창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한다.‘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창업, 재창업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희망자 또는 초기 창업자라면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창업(스타트업)에 있어 부족한 역량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고금리 시대의 무주택 서민은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보증금 최대 6천만원 무이자로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신규 입주자를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된다.‘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찾아 신청하면, 전월세보증금 최대 6천만원까지,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또한 일반공급 보증금 지원금도 늘어나고, 입주수요가 많은 1~2인 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수백만원대의 전동휠체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동휠체어가 '고령친화우수제품'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복지용구 급여품목으로 지정되어, 생산기업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 노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이 같은 내용으로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고령자용 전동휠체어가 고령친화우수제품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21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고령친화 우수제품 지정대상 품목'에 전동휠체어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발표했다.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제도는, 고령자 관련 제품 중 품질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모님이 명절이나 생일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바로 ‘돈’이라는 통계를 심심치 않게 본다. 효도(孝道)는 부모를 잘 섬기는 도리하고 한다. 효에 관련된 속담을 살펴보면, ‘매로 키운 자식이 효성 있다’는 잘되라고 매로 때리고 꾸짖어 키우면 그 자식도 커서 그 공을 알아 효도하게 된다는 말이다.‘반포지효(反哺之孝)’는 자식이 자라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이라고 한다.아프리카 속담에 ‘노인 한 분 돌아가시면 도서관 하나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한다.이렇게 효도하려면, 적잖은 돈이 필요하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4년간 만 65세 미만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9% 줄었지만, 고령 운전자 사고는 19% 증가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비율은 2019년 전체 운전자의 10.2%(약 334만명)에서 2021년 11.9%(약 402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2017년 2만6713건에서 2021년 3만184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제도를 활용해, 고령자의 운전을 자제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올해 정부의 일자리사업 예산은 총30조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대비 1조2328억원(3.9%) 감소한 규모이다. 이중 노인일자리 예산은 총 1조5천400억원으로, 정부안보다 922억원 증액했고, 작년 예산 대비 978억원 늘어났다.일자리 예산을 유형별로 보면 ▲직접일자리 3조2244억원 ▲직업훈련 2조7301억원 ▲고용서비스 1조7745억원 ▲고용장려금 5조634억원 ▲창업지원 3조1484억원 ▲실업소득 유지·지원 13조4404억원 ▲지원고용 및 재활 9669억원이다.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지난 28일 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 4대 분야·6대 핵심과제 선정했다. 그중 고령자의 고용과 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과제와 시행방안을 소개한다.고용정책 핵심과제이날 정부는 고령화 사회 대응으로 고령자 고용연장, 복지제도 개편 등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는데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빈곤율을 완화하기위해 한국형 계속고용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