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심장마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심장마비가 오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하고,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된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고 신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심폐소생술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나, 예비군 훈련을
“앞으로 20년 후에 당신은 저지른 일보다는 저지르지 않은 것에 더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 나 항해하는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 마크 트웨인(Mark Twain)고치범 원장은 마크 트웨인의 ‘인생의 항해에서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라는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채찍질했다.“밧줄을 풀고 항구를 벗어나도록 범선의 돛을 올려야 한다. 그리고 돛에 바람을 가득 담고 어디론가 떠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한 기업이 있다. '세븐포인트원'은 기존의 의료 시스템이 놓치고 있는 빈틈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채워 나가고 있다. '세븐포인트원'이 개발한 '센텐츠'는 가상현실 기술을 시니어들을 위해 만든 뇌증진 VR 콘텐츠이다. '알츠윈'은 알츠하이머(ALZHEIMER)와 윈(WIN)의 합성어로 치매와의 전쟁에서 이기고자 개발한 치매 진단 솔루션이다.세븐포인트원은 7.1이다. 그리고 7월 1일이다. 7월 1일은 1년 중 절반이 시작되는 첫날이다. 인생으로 치면 후반기다. 세븐포인트를 창업한 이현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40~50대 사망자와 위증중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중장년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신 때문에 사망자나 위증중환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 속에 나온 결과라 더욱 무색한 상황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05명이다. 위증중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366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명 늘어(2178명) 치명률 0.95%를 보였다.이는 지난 16일 신규 사망자 11명, 3차 유행 당시인 지난 2월 23일 11명 이후 최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군과 미접종군의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1일 평균 594명 사망했고, 미접종군의 사망률이 접종군에 비해 6.2~8.5배 높게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 분석’ 보고서를 1월 28일 발표했다.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보고된 자료를 분석했고, 접종 후 사망신고한 사례들의 예방접종과의 인과성 평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질병관리청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를 포함해 내년 2분기 이후 국내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예방효과가 90% 있다는 화이자의 임상 3상 연구 중간발표에 대해서는 "낭보"라면서도 효능과 바이러스 배출량 등 확인해야 할 게 많다고 했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9월 1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화이자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개발 데이터 실험 완료 전에 간략히 살펴본 결과 개발품이 감염 예방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당뇨병이 환자는 일반인보다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고 중증 및 사망확률도 2배 이상 높다.특히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매년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코로나19 건강 수칙을 소개했다.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나라의 환자 통계 결과를 메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경우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가 2배 이상 많았다. 당뇨병 환자의 중증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집안에서 홀로 있는 어르신들이 화장실이나 거실 등에서 낙상하는 경우 신속히 응급상황에 대처 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레이다(Radar) 센서 기반 실시간 ‘낙상감지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상용화에 나선다.LG유플러스가 선보이는 낙상감지 서비스는 벽이나 천장에 설치된 레이다 센서를 통해 지정된 공간 내 사람의 움직임을 실시간 파악하고, 낙상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무선통신으로 보호자에게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이에 원격에서 24시간 낙상사고를 빠르게 감지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9월 중 대량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직 임상 시험은 끝나지 않았지만 효과성 등을 예측해 필요한 물량 확보 시간을 단축한다는 취지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9월 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항체 치료제와 관련해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시험 계획 2·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에는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항체 치료제란 감염 이후 완치 과정에서 생성된 항체 중 바이러스를 무력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드라마 'SKY캐슬' '부부의 세계'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쓰복만’ 김보민 성우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성우 김보민은 인기 드라마 성대모사를 통해 tvN ‘유 퀴즈 언더 블록’, JTBC ‘장르만 코미디’ 등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이다.장기기증 릴레이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에 출연해 기증서약을 밝혔다.김보민씨는 “어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가 7월부터 중증환자 치료제로 공급한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 코로나19 환자에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확진자에 투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하여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7월까지는 우선 무상공급 물량을 확보했고,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한다.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등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골든타임 4분'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시간.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이 꼭 필요한 시간이다.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539명(2018년 집계)으로 인구 10만 명당 60명에 해당한다. 이중 남성 비중이 64%로 여성보다 높고 특히 70세 이상 노인의 발생률은 전체의 절반이나 된다. 노년층은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등 기저질환으로 심장 기능이 떨어진 것에 기인한다. 또한 사고 장소가 가정에서 일상생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방문판매 업체의 코로나19 감염이 대전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 중 55%인 140명은 60세 이상이다. 고령층은 기저질환 보유 등의 이유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정부는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후원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을 고위험시설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6월 23일 오후 6시부터 방문판매 업체의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는 핵심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이던 4명이 추
[이모작뉴스=허희재 기자] 최고 온도 35℃까지 올라가는 무더위에 마스크 착용은 심박 수, 호흡수, 체감 온도가 상승하는 등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이 중요하나 실외에서 사람간의 2m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일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특히, 열감과 피로감 등 온열질환의 초기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폐렴 예방접종률이 지난해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이에 보건당국이 보건소에서만 하던 무료 예방접종을 다음주부터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한다.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2018년 45.4%)이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이에 정부는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6월 19일 질병관리본부 65세 이상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근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공여 의사자가 118명으로 늘어났다. 따라서 혈장치료제 개발에도 탄력이 붙었다. 질병관리본부는 7월 임상을 시작해 연내 치료제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를 개발하면 국내 환자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량 제한이나 전제조건도 없는 무상공급이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에 정부지원금을 일부 보전받고 있지만 손실이 불가피하다. 무상공급 결정 배경에 대해 허은철 사장은 "국민의 힘을 한데 모아 만들어지는 치료제인만큼 금전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했다.권
[이모작뉴스=허희재 기자] 에이즈 치료제, 에볼라 치료제, 말라리아 치료제에 이어 염증치료제가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이 나왔다.BBC 등 영국 언론들은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코로나19 입원 환자 2000명에게 소량의 염증치료제인 덱사메타손을 사용 후 다른 환자 4000명과 비교한 결과 덱사메타손을 투여 받은 환자의 치명률이 3분의 1이나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중증환자는 8명 중 1명꼴로 회복됐으며, 산소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25명 중 1명꼴로 회복 효과를 보였다. 다만 호흡에 문
[이모작뉴스=허희재 기자] 중국 베이징 대형 농·수산물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베이징시는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질병예방통제센터도 이 시장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이 유럽에서 온 것을 발견했다면서 "해외 유입과 관련된 것이라고 잠정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에 중국은 유럽의 연어 공급 업체에서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중국에서의 지역감염이
엄마, 나 왔어.신여사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큰소리로 외쳤지만 어머니는 고개를 돌려 힐끗 쳐다보기만 할 뿐이었다. 단단히 심사가 틀어진 게 분명했다. 볼륨을 잔뜩 올려놓은 TV에서는 노란색 점퍼를 입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차분한 어조로 지침을 읽고 있었다.이 불안한 세상에서 가장 믿음직한 사람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뀐 지 하루 만에 확진자가 우르르 쏟아져 나왔으니 여전히 마스크 쓰고, 손 잘 씻고, 사람 많은 데 가지 말라는 당부일 게 뻔했다.점심은 드셨어? 뭘 시킬까? 드시고 싶은 거
[이모작뉴스=허희재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추가 확진자가 19명이 늘어 현재(5일 낮 12시 기준)까지 총 29명이 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명, 경기 5명, 인천 4명, 충남 2명이다.리치웨이는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단계식 건강용품 판매업체로 200명 가까운 인원이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세미나의 자리배치나 노래를 부르는 등의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볼 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