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는 매월 둘째, 넷째 주에 ‘가치사세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여느 시골장터 풍경과 별다른 게 없다. 먹거리, 입을 거리가 즐비하다. 할머니가 직접 캔 나물도 보이고, 광주 토산품도 보인다. 도넛의 향긋한 기름 냄새와 뻥튀기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정겹다. 오일장 시장 입구에 발길을 돌려 보니, 공연준비가 한창인 무대와 그 옆으로 젊은 청년들이 천막 몇 개에 뭔가를 나눠주거나 만들고 있었다. 시골장터에서 보기에는 낯선 풍경이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어르신들이 뭔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는 매월 둘째, 넷째 주에 ‘가치사세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여느 시골장터 풍경과 별다른 게 없다. 먹거리, 입을 거리가 즐비하다. 할머니가 직접 캔 나물도 보이고, 광주 토산품도 보인다. 도넛의 향긋한 기름 냄새와 뻥튀기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정겹다.오일장 시장 입구에 발길을 돌려 보니, 공연준비가 한창인 무대와 그 옆으로 젊은 청년들이 천막 몇 개에 뭔가를 나눠주거나 만들고 있었다. 시골장터에서 보기에는 낯선 풍경이었다.가까이 가서 보니 어르신들이 뭔가를 전달하면, 청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