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2년 889만명에서 2042년 1,725만명으로 향후 20년간 1.9배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2042년에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돌봐야 할 노인의 수가 67명이 된다. 실제로, 3명이 2명을 돌봐야 하는 꼴이다.통계청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를 발표했다.총인구 2042년 4,963만명 감소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한다. 총인구 중 내국인 구성비는 2022년 96.8%에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노인중 5.1%(30만명)가 노인전용주택에 거주를 희망하나, 총 노인가구의 0.4%에 불과해, 노인주거복지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개진됐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2월 27일 국회에서 ‘노인가구 주거편익 향상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했다. 베이비부머의 노령화와 기대수명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 노인인구와 노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은 0.4%에 불과하여 노인 주거복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노인의 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강원도와 부산시의 초고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강원도의 인구 중 약 24%가 노인으로, 부산시의 50세 이상 장노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4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의 초고령사회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강원의 고령화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23.99%로 집계됐다. 전국 광역 시·도별로는 전남(26.10%), 경북(24.68%)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강원은 이미 지난 2020년 고령인구 비율이 20.72%로 집계돼 초고령사회로 들어온 이후 2021년 21.65%,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강원도내 ‘23년 3분기 출산율은 0.87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의 24%(36만명) 수준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노인 일자리 마련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은 ‘24년 도내 5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초등학교 158개교 우선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시군별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미국의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 감소가 14세기 중세 유럽의 흑사병으로 인한 인구 감소율보다 더 빠르다고 지적했다. 이를 뒷받침할 자료로, 통계청은 12월 14일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을 발표했다.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72년 3,622만명으로 30%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생산연령인구는 332만명 감소, 고령인구는 485만명 증가하고, 고령인구 비중은 2025년 20%, 2036년 30%, 2050년 40%를 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인구가 작년 11월1일 기준 총인구는 5,173만 8,000명으로 전년대비 9만 1,000명 감소했다. 인구성장률은 -0.2%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실시된 1949년 센서스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 28일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를 발표했다.생산연령인구 감소, 고령인구 비율 증가연령별 인구를 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가 3,694만 4,000명으로 총인구의 71.4%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총인구의 16.8%, 0~14세 유소년인구가 1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6월 고령으로 경제활동을 안 하는 사람이 250만명에 달해, 6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20만명 넘게 늘었다.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연로'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24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6월 같은 기간보다 12만1000명 증가한 수치이며,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21만6000명 증가했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는 올해 6월까지 16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지만, 고령층 비경제활동인구는 반대로 증가한 것이다.특히 최근 들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총인구가 2020년에 5,184만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70년에 3,766만명으로 1970년대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합계출산율은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고, 2024년 0.70명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저출산·고령화 대책으로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위기대응 TF」 1차 회의를 주재했다.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교육부‧과기부‧법무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산업부 등 18개 관계부처 1급 등이 참여했다.방기선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초고령 사회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202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총인구는 1억 2,571만 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65~74세 인구는 1,747만 명, 75세 이상 인구는 1,872만 명으로 일반적으로 고령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65세 이상은 총 3,619만 명이며 전체 인구의 28.79%에 이른다. 경제활동 인구인 15~64세 2.1명이 65세 이상 1명을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탱해야 하는 상황이다. 2010년 조사에서 출생 수가 사망 수를 밑돌고 총인구도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의료기술의 발달로 초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도시 고령화의 문제는 다시 한번 중국 인구구조 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국제표준에 따르면 국가 혹은 지역의 65세 이상의 인구가 7%를 초과할 때 고령화에 진입했다고 얘기하고, 14%에 도달하면 고령화가 심화됐다고 표현하고, 20%를 넘어서면 초고령화 사회라고 한다. 중국은 10년 주기로 인구조사를 실시하는데 지난 2020년 10월 실시한 제7차 인구조사(총인구 14억 1178만명, 남자 7억 2334만명, 여자 6억 8844명)에 따르면 중국의 35곳 주요도시인구에 대한 통계에서 주요 10대 도시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총인구가 2020년 5,184만명에서 2040년 5,019만명으로 165만명 감소할 전망이다. 내국인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20년 807만명에서 2040년 1,698만명으로 향후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에 따르면 총인구 중 내국인 구성비는 2020년 96.7%에서 2040년 95.7%로 감소하고, 외국인은 2020년 3.3%에서 2040년 4.3%로 증가로 2020년 대비 외국인의 구성비는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고령인구 증가속도가 빨라지면서 한국의 초고령사회(전체 인구의 20% 이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19년(775만 명)보다 46만 명 늘면서 처음으로 800만 명대에 진입했다. 2020년 11월 기준 821만 명이다. 전체 인구의 16.4%다.여기에 저출산과 더불어 생산연령인구(15~64세)까지 감소(3594만명->3575만명)하면서 ‘늙어진 한국’은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세 미만 유소년인구는 고령인구보다 204만 명 적은
일본은 ‘어르신들이 지역 동년배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는 자리' 가 있다. 집안에 있던 어르신들이 문 밖으로 나와, 서로 안부를 묻고 얘기를 나누며, 외로움을 달래며, 건강한 노년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세계의 고령화는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일본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가 70년대 7%, 1994년도가 14%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2007년도에는 20%로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했다. 현재 일본의 고령 비율은 28% 이상으로 인구 3명 중에 1명이 고령자이다.우리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해인 1988년 첫 천만(1,029만명) 인구를 기록한 이후, 1992년(1,097만명)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해서, 2020년 991만명으로 32년 만에 천만 서울인구시대의 막을 내렸다. 2019년 대비 내국인은 6만명 감소, 외국인은 4만명 감소했다.서울시는 2020년말 내·외국인 주민등록인구를 발표했다. 서울의 총인구는 991만1,088명으로, 전년대비 총인구는 99,895명(△1.00%)이 감소한 것으로, 내국인은 60,642명(△0.62%) 감소했고, 외국인은 39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작년 중‧장년층은 총인구의 40%로 63.9%가 취업하고 있으며, 주택소유자는 42.6%로 금융대출은 중앙값 4,856만원이었다.통계청은 고령화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12월 22일 발표했다. 통계는 매년 11월 1일 현재 국내에 상주하는 만 40세~64세에 해당하는 내국인을 작성대상으로 했다.‘19년 중‧장년층 인구는 1,997만 9천명으로 총 인구의 40%였으며, 전년보다 15만 6천 명(0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출산율 저하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인한 인구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2049년 일본을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령화가 심화해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고 노년 인구가 증가하면 경제의 소비 유인을 증가시키고 저축을 감소시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거나 적자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개방경제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경상수지 및 대외자산 축적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가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거나
50년 이내에 우리나라 총인구는 1,200만 명 이상 감소50년 이내 생산연령인구는 1명이 고령인구 1명 부양50세 이상 중고령자 돌봄 대상은 부모로 ‘노노케어(老老Care)’ 양상 통계청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에서 작성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9」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향후 약 10여 년간 증가 후 2028년 5,194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2067년에는 추계인구가 3,929만 명까지 감소가 예상된다2067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46.5%로 크게 증가하여 전체 인구의 45.4%를 차지하는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가 2018년 말 기준 첫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2018년 말 서울시 전체인구는 1,004만9,607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65세 이상 인구가 141만명으로 14.4%를 차지했다.서울시 거주 65세 이상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7%를 차지한데 이어, 2018년에 14%에 진입한 추세대로라면 2026년에는 20% 이상 초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