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직원에서 무용교사로 변신]시니어 예술인 '조성미'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남편 없이 자식들 먹여 살리느라 힘들었어요” 춘하추동무용단장 조성미(71세)는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살아와 취미를 가질 만한 여유가 없었다. 환갑이 지나서 퇴직하고, 결혼한 자식들을 위해 손주를 돌봤다. 손주가 어느 정도 커서야 그녀는 하고 싶었던 것을 하기 시작했다. 이미 그녀의 나이는 60세 후반이었다. 하지만, 하고 싶었던 것을 했던 그녀는 끊임없이 연습했다. 또한, 백화점에서 일할 때 가진 친절함으로 열
[일흔 넘어 청춘을 피우다!]춘하추동무용단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인천 연수구에는 한복을 입고 고아(高雅)하게 춤을 추는 열댓 명의 시니어들이 있다. 인천 지역 내 복지관에 있는 어르신들이라면 모두가 아는 한없이 예쁘고 아름다운 ‘춘하추동무용단’이다.춘하추동무용단은 인천 지역 내의 시니어 무용단이다. 평균연령이 70세가 넘는 춘하추동무용단을 보러 인천 연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507문화벙커에 방문했다. 문화벙커 안에서는 춘하추동무용 단원 넷이서 합을 맞춰 무용연습을 하고 있었다. 고요한 물결과도 같은 춤 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