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내년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일자리 사업은 사회소외계층을 돕고 향후 협동조합 등 자조조직 설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신중년 일자리를 마련한다.경상남도는 내년 1월 도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뒤 2023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 주요내용은 ▲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 ▲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 ▲ 전기, 기계, 전자산업 경력자 활용 냉·난방기 분해청소 등 3개
❚ 일자리 질, 우려 목소리 커지고 있어..취업, 더 이상 만병통치약 아니다[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일자리 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일제 정규직과 고용 안정 및 정당한 임금 수령이 가능한 일자리는 감소하는 반면, 비자발적 시간제 일자리와 계약직 불완전 고용 임시직 저임금 일자리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엔 취업이 빈곤탈출의 해법으로 간주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일을 할수록 오히려 가난해지는 근로빈곤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고용율이 증가해도 근로빈곤층 역시 증가하면서 취업이 더 이상 빈곤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