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친화기업이 시니어들에게 직무체험기회와 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 매칭 사업이 마련됐다.사람인에 따르면, 시니어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은 중장년층 직원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는 응답이 67.9%를 차지해 중장년층 채용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이 중장년층 직원을 채용한 이유는 '경력, 인적 네트워크 등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커서' 50.6%로 1위였다.이처럼 시니어들의 고용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시니어들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고, 고령친화기업의 직무체험의 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 중심에 시니어타운 ‘필그림 플레이스(Pilgrim Place)’가 있다. 이곳은 선교사나 목회자들이 요양이나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1915년 처음 조성된 곳이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시니어 돌봄 및 주거시설로 인증 받은 ‘은퇴성직자 주거단지’이다.타인을 위한 섬김의 삶을 살아 온 성직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자칫 폐쇄된 공간의 이미지를 갖는다면 큰 오산이다. 은퇴 후 나눔의 삶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를 향한 관심과 헌
연극 '리어, 파고다 공원에 오다' 주인공 '마들극단' 단원들“연출자가 기획자라면, 배우들은 '연극의 꽃'이다.”이 시대, 하고많은 놀이 중에 왜, 연극을 선택하게 되었을까?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에서 지천명의 넘긴 세대들은,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다.그러나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인 일본에서는,단카이 세대의 몰락과 끝없이 몰려오는 경제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다.한국도 비슷한 수순를 밟아가고 있다.시니어들의 몰려오는 걱정과 욕망도 끝이 없다.그러나 조국 근대화의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컴퓨터가게 사장에서 밸리댄스 강사로, 이후 사회복지사까지...”김xx씨(58세)는 원래 컴퓨터판매업체 직원이었다. 누구나 그렇듯 그도 정년이 되고 퇴직했다. 인생2막을 위해 그는 새 직장을 찾기 시작했다. 그가 방문한 곳은 ‘일터와사람들’이었다. 김xx씨는 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역아동센터에 취업했다.그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재취업해 사무업무지원으로 시작했다. 평소 밸리댄스가 취미였던 그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밸리댄스 강사가 됐다. 인생2막이 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아퍼서 보고,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내 아이와 내 부모를 생각하면, 그날을 꼭 기억해야 했습니다.노래 : 길가에 버려지다 (전인권, 이승환, 이효리)추모시 : 이별은 차마 못했네(박노해)사진 : 투데이신문사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던 2020년 제5회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불교방송 내 현래장에서 열렸다.물리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주최 측과 당선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직장인신춘문예는 시 부문 616편(투고자 137명), 소설 부문 125편(투고자 118명), 수필 부문 165편(투고자 76명) 등 많은 예비 문인들이 다채로운 작품으로 응모했다. 이 가운데 당선작으로 △구봄의 ‘자물리다’(시 부문) △김남희 ‘에이나’(소설 부문) △남영
【이모작뉴스 이정기 기자】 50+중부캠퍼스 주관 인턴십 연계 시니어비즈니스 교육수료자 22명으로 구성된 시니어브릿지는 8월 21일 오후 7시 ‘시니어기자되기' 글쓰기 특강을 열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주)투데이신문사 박애경 대표는 50세 이상이 기자가되어 뉴스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이모작뉴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사작성법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강의에 참석한 시니어브릿지 회원 6명은 스트레이트 및 피처기사 작성법에 관한 사례를 살펴보고, 리드문, 본문, 기사내용 압축, 제목 붙이기 등과 같은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그녀와의 인연은 이모작뉴스의 모매체인 투데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작됐다. 모두가 비슷비슷한 외모와 옷차림, 화장법, 그리고 음악까지, 쉰을 넘긴 내게는 이름조차 외워지지 않는 일명 ‘아이돌’들이 방송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는 요즘, 어린이프로그램의 대명사 ‘뽀뽀뽀’의 음악을 담당했던 이민숙 감독의 유튜브 방송 ‘노래친구들 랄라라’는 반가움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이민숙 감독의 의미 있는 행보를 투데이신문이 다루면서 개인적 만남으로 이어졌고
문화예술발전을 앞장서고 있는 액티브시니어들의 자선골프대회인 '블루리본 채리티골프인코리아'가 지난 9월 10일 기흥 골드CC에서 열렸다.블루리본캠페인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골프사랑RGRG, ㈜진수바이오텍, 캘러웨이 서초점, 다감엔터프라이즈, 썸인몰, 에바끌레르, 엠스테이호텔기흥, 피렌체 귀금속, 한국사보협회, 투데이신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블루리본캠페인은 액티브시니어세대가 문화예술분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가치와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하며 즐거운 기부활동으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투데이신문 박애경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림픽 경기장이 위치한 강원도 평창과 강릉은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분주함에는 설렘과 열정이 공존한다. 올림픽 열기는 강릉과 30여분 떨어진 동해시도 예외는 아니다.동해시는 올림픽 특수를 겨냥해 올해 관광객 1천만 명을 목표로 삼았다. 그만큼 보여줄 게 많다는 얘기다. 동트는 동해시의 보물처럼 숨겨진 명소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문화재청이 ‘일출 명승 제1호’로 지정 예고한 동해시 추암으로 가보자. 애국가 첫 소절 배경화면으로
【투데이신문 박애경 기자】 노인의 정서적 소외로 인한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화학제품 사용 위험 정보를 손쉽게 파악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4일 과학기술을 활용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신규과제를 선정했다.이번 신규과제는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컴패니언(companion) 개발’과 ‘생활화학제품 사용 위해(危害) 정
【투데이신문 박애경 기자】 12월 6일, 2018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됨에 따라 2018년 9월부터 노년기초연금이 매달 5만원 가까이 인상된다. 다만 시행일이 내년 4월에서 9월로 미뤄져 아쉬움이 남는다.노인기초연금은 국민연금제도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노년층에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1988년부터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됐지만, 제도가 시행된 지 오래되지 않아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사람들과 가입을 했더라도 가입기간이 짧아 충분한 연금을 받지 못하는 노년층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해서, 공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전시, 현미경 사진 전시회 ‘노마드 인 어 스몰 월드(Nomad in a small world)’가 열려 이목을 끌고 있다.‘노마드 인 어 스몰 월드’는 고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병리 진단을 위해 4마이크론의 얇은 두께로 잘라낸 환부 조직을 현미경으로 볼 때 보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형태를 세상에 투영한 작품을 선보이는 사진전이다.어떤 질병 조직은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닮았으며, 어떤 암 조직은 벚꽃이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