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는 '영등포 50+여행작가반' 선생님들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선릉과 정릉은 2009년 6월 30일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문화적 가치가 있는 사적이다.안타까운 것은 능 안의 유물이나 유골은 없다는 점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다 도굴되었다.'역사를 알면 알수록 일본이 점점 미워지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서울 촌놈의 도심 속 고전 읽기누구나 제목은 알고 있으나 누구도 읽은 적이 없는 책을 고전이라고 했던가? 오늘은 서울이라 불리는 '도서관'에 '고전'을 읽으러 떠난다. 바로 2호선 선릉역에 위치한 선릉과
락앤락의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은 2009년부터 자원 순환 독려 캠페인 ‘바꾸세요’를 시작으로 2020년 업사이클링 개념을 더해 만들었다. 이 캠페인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락앤락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자투리 플라스틱ㆍ일회용 컵으로 만든 이색 ‘굿즈’인 다회용 박스와 패딩, 머플러 등이 있다. 특히 업계 최초 재생 PP로 만든 에코백을 출시했다. 대한통운과의 협업으로 자투리 플라스틱 10톤으로 ‘파렛트’ 300개를 제작해 이산화탄소 약 2만
심 권사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한다. 기도 제목이 많지만 무엇보다 우선하는 것은 일본에 사는 딸네 가족의 평안이다. 평생을 해 온 가족구원의 기도가 뒤로 밀린 것은 코로나 펜데믹이 발생하고, 일본의 코로나 확진 상황이 심상치 않게 된 다음부터다. 심 권사는 속이 타서 더욱 기도에 매달렸다. 여기저기서 살기가 어렵다고, 코로나 때문에 굶어죽을 판이라고 아우성이다. 하물며 타국 생활인들 오죽할까. 심 권사는 자신보다도 일본에 살고 있는 딸네가 더 걱정이다. 이러한 세상을 살 거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몇몇 출중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부산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나섰다. 독거노인 2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물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시는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인력 통해 재해구호기금 7천만 원 상당의 동절기 대비 지원물품을 12월까지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우선,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1334세대는 겨울이불, 690세대는 겨울패딩, 350세대는 겨울내의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밖에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안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법인’이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관내 어르신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골든밀크’ 제품을 후원했다.진암사회복지재단는 9일 종로구청 청사에서 종로구 어르신을 위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매일유업에 따르면 골든밀크는 최근 출시한 뼈건강 전문 제품이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계절이 겨울인가? 계절을 망각할 정도로 매일 매일이 포근한데, 오늘 오후는 유난히 더 햇살이 다사롭다. 나는 얇은 패딩 차림을 하고 용마산 데크길로 향한다.사가정공원에서부터 망우산에 이르는 데크길은 우리 동네의 명소다. 작년 3월 개장한 이래 사랑하는 산책로 1호로 내 가슴속에 등재되었다. 일단 이 길은 울퉁불퉁하고 가파른 등산로에 비해 친절한 지그재그 형태가 재미있고, 발바닥에 올라오는 판판한 나무의 감촉도 좋다. 카펫처럼 보드랍지 않는데도 왠지 카펫 같은 느낌이 들곤 한다. 그뿐인가. 더불어 휠체어 바퀴도 마음껏 굴러가고,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본격적인 FW시즌에 접어들면서 패션업계의 아우터(Outer)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강타한 롱패딩 열풍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많은 패션브랜드들은 저마다 흐름에 뒤지지 않는 트렌디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고정관념을 탈피한 아우터들에서 소비자들은 골라 입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다운자켓의 변신… 코트처럼, 아우터 속 히든템으로 다양하게보온성을 중시한 다운자켓은 풍성한 충전재가 주는 부피감으로 인해 트렌디한 윈터룩을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핏(Fit)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