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강을 따라 온다. 올해 봄 마중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 따라 살방살방 나가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는 4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봄 따라 강 따라’로 추천했다. 섬진강이 품은 비옥한 임실(任實)의 사선대국민관광지에서 봄날 정취에 흠뻑 빠져보자.[장보영 여행작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아래 떠나는 상춘 여행에 ‘임실’을 빠뜨릴 수 없다. 섬진강과 옥정호 위로 흐르는 고고한 시간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간직해온 임실. 한자로 ‘맡길 임(任)’ 자에 ‘열매 실(實)’ 자를 쓸 만큼 비옥한 토지를 자
봄은 강을 따라 온다. 올해 봄 마중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 따라 살방살방 나가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는 4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봄 따라 강 따라’로 추천했다. 화강암과 사암이 어우러진 단양천의 비경, 너럭바위 계곡물을 따라 느릿느릿 봄 산책하러 선암골생태유람길에 올라보자.[길지혜 여행작가]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km의 산책코스다. 느림보유람길은 4개(선암골생태유람길, 방곡고개넘어길, 사인암숲소리길, 대강농촌풍경길, 총 42.4km)의 코스로 구성된 순환형
봄은 강을 따라 온다. 올해 봄 마중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 따라 살방살방 나가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는 4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봄 따라 강 따라’로 추천했다. 아름다운 계곡과 강변 둑길을 따라 피어난 봄꽃 향기에 취해 영천 임고강변공원에서 나른한 ‘봄볕 샤워’해보자.[유은영 여행작가] 영천의 자연은 언제나 옳다.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천문대를 보유한 청정 도시, 영천에는 맑고 푸른 금호강이 넉넉히 흐른다. 벚꽃, 복사꽃이 만발하는 봄이면 너도나도 영천의 강변으로 모여든다. 꽃향기 머금은 강바람을 즐기며 물
봄은 자전거 타기 딱 좋은 계절이다. 물길 따라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보면 심장 폐부까지 봄기운이 가득 찬다. 쌓여 묵은 것들이 단번에 날아간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봄날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가볼만한 곳을 선정했다. 서울 근교 경기도 시흥의 대표적인 자전거길, 그린웨이를 따라 연두빛 봄 마중을 나가보자.[이시우 여행작가] 봄은 세상을 순하게 만드는 계절이다. 단단한 얼음을 사르르 녹이고, 겨울눈이 꼭꼭 숨겨둔 꽃봉오리의 고개를 들게 한다. 혹한을 밀어내고 고요히 찾아오는 봄은 분명 강하다. 깊은 잠을 떨치려 기지개를 켜듯 추위에
봄은 자전거 타기 딱 좋은 계절이다. 물길 따라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보면 심장 폐부까지 봄기운이 가득 찬다. 쌓여 묵은 것들이 단번에 날아간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봄날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가볼만한 곳을 선정했다. 서울 근교를 벗어나 조금 먼 영주 무섬마을로 페달을 밟아보자. [박산하 여행작가] 마음이 소란할 때 자전거를 타보자. 부드러운 바람이 마음을 어루만지고, 스치는 풍경에 시름을 던다. 물길 따라 산과 들의 평화로운 풍경이 이어지는 영주 자전거길은 봄에 가장 매력적이다. 낮에는 초록이 싱그럽고, 저녁 무렵에는 노을이 따듯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냈던 7080세대는 사회, 경제, 문화에서 레트로 소비의 주축을 이룬다. 특히 여행테마 중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있을 때 중장년층은 관심으로 보이고 흥미를 느낀다.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곳의 테마가 바로 ‘우리 동네 레트로’이다.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 중 태백 철암탄광역사촌에서 탄광촌의 애환과 그 속에 피어있던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냈던 7080세대는 사회, 경제, 문화에서 레트로 소비의 주축을 이룬다. 특히 여행테마 중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있을 때 중장년층은 관심으로 보이고 흥미를 느낀다.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곳의 테마가 바로 ‘우리 동네 레트로’이다.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 중 군산 시간여행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권다현 여행작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냈던 7080세대는 사회, 경제, 문화에서 레트로 소비의 주축을 이룬다. 특히 여행테마 중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있을 때 중장년층은 관심으로 보이고 흥미를 느낀다.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곳의 테마가 바로 ‘우리 동네 레트로’이다.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 중 이번에는 동두천 동광극장과 보산동관광특구을 소개한다. [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냈던 7080세대는 사회, 경제, 문화에서 레트로 소비의 주축을 이룬다. 특히 여행테마 중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있을 때 중장년층은 관심으로 보이고 흥미를 느낀다.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곳의 테마가 바로 ‘우리 동네 레트로’이다.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 중 대구 군위를 소개한다.[장보영 여행작가] 대구 최북단에
갑진년(甲辰年) 2024년은 청룡의 해이다. 청룡은 도를 깨우친 용이 비늘색이 파란색이나 초록색으로 변한다는 전설에서 기인한다. 하급 용들의 수장이라고 일컬을 만큼 존엄하고 고귀한 존재로 인식된다. 그만큼 청룡은 희망찬 기운과 길조를 상징하고 있다. 청룡의 해 첫날, 용의 기운을 받으며 새해 소망을 빌고, 계획과 다짐을 할 시간을 갖고 싶다면 홍성 용봉산에 올라보자. 이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용(龍)기 뿜뿜! 새해 여행’이라는 주제로 선정한 1월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이다.[이시우 여행작가] 충남 홍성에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
12월은 후회와 희망이 교차하는 달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못 다한 일들에 대한 회한도 있지만, 동시에 새해에 거는 희망으로 마음이 가득해지는 시기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2월 가볼 만한 곳’에서 한해 마무리와 새해 희망을 담아보는 것은 어떨지. 그중 새해 전망을 수(水)놓는 안산 ‘달전망대’를 소개한다.[길지혜 여행작가] 안산 시화방조제 가운데 우뚝 선 달전망대는 달이 수놓은 그림이다. 달을 모티프로 만든 공간으로, 달이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풍경이 바뀐다. 작은가리섬에는 이루나타워의 달전망대, 시화나래휴게소, 시화나래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시니어의 구매력 향상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이후 시니어가 여가 문화생활에 많은 지출을 보인다. 또한 맞벌이 자녀를 대신해 조부모가 손주 양육에 많은 지출을 보였다.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가 최근 5년간 시니어 고객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시니어의 고객 수와 결제액 비중이 빠르게 증가했다. 고객 수는 기존 고객의 나이가 증가한 원인도 있지만, 결제액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시니어 여행 월 5만원 지출시니어 고객의 결제액 증가율 상위 업종은 ‘여행’ 분야였다. 통계청의
한국관광공사는 9월 추천 여행지로 가을밤의 특별한 낭만이 스며있는 야경 매력 장소 5곳을 선정했다. 고즈넉한 가을 정취와 함께 화려하면서도 아련한 야경을 보며 가을을 가을(추수)하자. 5곳 중에서 채지형 여행작가가 소개하는 국립세종수목원과 금강보행교로 출발한다.[채지형 여행작가]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 한가운데 있는 도심형 수목원이다. 전체 면적 65ha(65만 ㎡)에 한국전통정원과 작약원, 분재원 등 25개 전시원으로 구성했으며, 식물 3759종 172만 본을 식재했다. 개원한 지 약 3년 만에 ‘2023~2024 한국 관광 10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2023관광산업일자리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164개의 관광기업이 관련업계 구직활동을 오늘부터 9월 22일까지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온, 오프라인으로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기업관련 구직자들이다.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하여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야놀자를 포함해, 총 164개 기업이 참여한다. 아고다, 인터파크트리플 등 관광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파라다이스, 아시아나에어포트, 워커힐, 조선호텔앤리조트, 레고랜드, 아쿠아
[진우석 여행작가] 폭우가 지나간 자리에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 녹음이 우거진 청량한 숲 속 바람이 그리운 계절이다. 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8월, 한국관광공사는 ‘청량한 숲으로의 초대’라는 테마로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 뜨거운 햇볕을 막아줄 울창한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들일 매력적인 숲 여행지로 경북 을 소개한다.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조선 시대 보부상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옛길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어우러진 길이다. 산림청이 국비로 만든 1호 국가숲길로, 20
한국관광공사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의 여행 테마를 ‘풍류가 깃든 계곡’으로 잡고 선현들의 정취가 깃든 계곡 여행지를 소개했다. 청량한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낸 옛 선현들의 정취가 깃든 계곡에서 멋과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 첫 여행지인 동해 무릉계곡에 이어 이번에는 전라북도 부안 봉래구곡으로 가보자.[박산하 여행작가] 바다와 산을 두루 품은 부안군에 자리한 변산반도는 매번 새로운 자연을 발견하는 여행지다. 최근 봉래구곡의 직소폭포와 퇴적암이 층층이 쌓인 채석강(명승) 등을 포함한 전북서해안국가지질공원이
한국관광공사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의 여행 테마를 ‘풍류가 깃든 계곡’으로 잡고 선현들의 정취가 깃든 계곡 여행지를 소개했다. 청량한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낸 옛 선현들의 정취가 깃든 계곡에서 멋과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 첫 여행지로 동해 무릉계곡을 추천한다.[채지형 여행작가] 신록이 짙어지는 7월, 무더위를 식혀줄 계곡이 손짓한다.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명승)은 청량한 물소리와 풍류를 만끽하는 피서지로, 거대한 기암괴석과 장쾌한 폭포가 환상적이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해 사시사철 사랑받지만,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고령자‧장애인‧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지에서 이동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활동 여건을 편리하게 만드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내년도 대상지가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9개 관광권역 20개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곳이 지원했으며,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선
[이모작 뉴스= 김주희 기자] ‘DMZ 평화의 길 ’11개 노선이 9월 13일부터 전면 개방되며, 8월 2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평화의 길’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10곳에 조성됐다.‘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길로, ‘테마노선’과 ‘횡단노선’을 걸으며 비무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평가요원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KQ)는 관광시설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해주는 국가인증 제도다. 품질인증 평가요원은 품질인증제를 받기 위한 업소를 현장 실사하고 평가하는 전문요원을 지칭한다.여행의 기본 품질인증제코로나 팬데믹 직전이었던 2019년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관광산업 경쟁력에서 한국의 순위는 16위였다. 주변국인 일본은 4위였고 13위인 중국보다 뒤졌다. 더욱이 84개의 개별인증제가 중복되어 혼란스러웠다. 국가 관광경쟁력 향상과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