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고령친화제품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침대 낙상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2022년 고령자 위해정보 동향 분석’(2023.8.)에 따르면, 2019년∼2022년까지 주택 외 장소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 다발 상위 5개 품목은‘일반자전거’,‘에스컬레이터’,‘목욕탕’,‘의료용 침대’,‘사다리’ 등이 있었으며, 그 중 ‘의료용 침대’ 관련 안전사고가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의료용 침대 안전사고 매년 증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고령자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은 낙상사고로, 단순 골절에 그치지 않고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4년간(’18년~’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고령자 안전사고는 23,561건이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농촌진흥청은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령자 낙상사고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75세~79세’의 낙상사고가 3,24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80세~84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4대 배달업체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는 서울시 ‘제로식당’사업에 참여해, 다회용기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 시국에 배달음식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음식을 받아 본 대부분의 소비자는 1회용 포장재가 지나치게 많이 사용돼, 재활용 분리수거에 애를 먹는 경험을 누구나 해 봤을 것이다.지난 2월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배달 음식 1개 메뉴당 평균 18.3개(147.7g), 배달 음식 이용자 1인당 연간 평균 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식품접객업 중에 유일하게 일회용품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장례식장이다. 장례식장에 조문한 후 제공되는 식사에 대부분은 일회 용기 담아서 내온다. 1인당 밥·국·컵·반찬 등 5개 이상 일회 용기를 사용하게 된다. 큰 플라스틱 쓰레기통에는 일회용기로 가득하다. 국민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던 수고는 장례식장에서 나오는 일회용품들로 인해 무색하게 만든다.왜 장례식장에서 일회 용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나장례식장에서 굳이 일회 용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조회사에서 제공하는
최씨는 D사업자로부터 한 달 무료체험을 조건으로 보청기를 구입했으나, 무료체험 행사 기간 내에 무료체험을 종료하고 환급을 요구했으나 D사업자는 무료체험 행사가 아님을 주장했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층의 무료 체험기간 이용 보청기 피해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보청기 관련 소비자 피해가 67.1%로 가장 많다. 따라서 보청기의 효능・효과는 개인의 특성 차이로 무료 체험을 통해 시험 착용으로 보청기가 자신에게 맞는지 충분히 체험하고 구입을 결정해야 한다.그럼에도 ‘계약해지 거부 및 계약불이행’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불공정 휴대폰 판매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부산시 소비자단체들이 나섰다.부산시는 올해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휴대전화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발표했다.계약서 핵심 내용을 요약한 요약서를 큰 글씨로,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작성해 고령 자들의 휴대전화 가입내용을 쉽게 인지하게 하겠다는 목적이다.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부산시 60세 이상 휴대전화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지난 2020년 3209건 중 618건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많은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소파와 침대 등의 가구는 일상을 보조하는 기능을 하지만, 어르신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가구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멋을 강조한 뾰족한 가구 모서리나 미끄러운 가구 표면 등은 어르신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6년 발표한 자료를 보면 어르신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은 집 안에서 발생했다.서울시는 이와 같은 잠재적 위험을 최대한 제거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가구 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13일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택배 배송 확인 및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지난달까지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74% 감소했으나, 추석 명절 기간 선물 배송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택배 사칭 스미싱 유형은 93%를 차지해 시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중장년 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2015년 약 3천500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6년 만에 3배 가까이 성장해 올해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업계의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연령별 구매 소비 기준은 헬스케어에 관심이 많은 50대 이상이 전체의 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3%), 30대(18%), 40대(34%), 50대(29%),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월 13일 오후3시 경남 사천 실버카페 바다마실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13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산재가이드(근로복지공단), 시니어 소비자안전모니터요원(한국소비자원), 바다사랑 지킴이(한국남동발전), 시니어인턴십(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대우조선해양) 등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어 공공·민간 분야 노인취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비자들은 이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간 비대면 거래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오스크를 경험한 245명의 절반 이상(51.5%)이 ‘복잡한 단계’를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시간이 지연되면 뒷사람 눈치가 보인다는 점(49%) 또한 불편하다고 답했다.이에 KT는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베이비붐 세대의 역량 있는 고령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모델개발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공기관이 나섰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대전시‧한국소비자원‧대전서구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신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시니어 소비자 지킴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는 근로 활동형태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이다.이 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소비자 지킴이를 양성하고 고령자의 이용률이 높은 복지관, 주민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전동킥보드 사고는 날씨가 따뜻하고 외출이 많아지는 3월과 4월에 크게 증가하고 10월까지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봄을 맞아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안전사고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5~2018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사고는 총 528건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에는 233건이 발생하였다.원인별로 살펴보면, 불량 및 고장(264건, 50.0%)과 파손(60건, 11
피해구제 신청 10명 중 1명이 고령소비자실버요금ㆍ일반 저가요금제 간 차이 미미【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불만․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이동통신 3사(SKT, KT, LGU+)를 대상으로 요금제 및 요금감면정책 안내 현황 등을 조사했다.한국소비자원이 2017∼2018년 2년간 접수된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2,255건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소비자 접수건은 231건(10.2%)으로 나타났다.고령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전용 미표시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교통약자 전용주차구역 무단주차 사례도 빈번【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전용 주차구역의 부족, 설치기준 부적합 등으로 안전한 이동권이 침해받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의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30개소 및 동 시설의 교통약자 주차구역 주차 차량 110대에 대한 안전 실태조사 결과로 밝혀졌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최근 바쁜 일상과 미세먼지 등에 대한 우려 등으로 가정 내 운동기구를 두고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집 안에 기구를 두고 지도자 없이 스스로 운동법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홈트레이닝 관련 위해사례는 총 207건으로, 매년 60건 이상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124건으로 전체의 61.4%를 차지해 가장
대부분 제품에 당류 많아 섭취량 조절해야건강기능식품 유산균 표시기준도 개선 필요【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어린이 비타민캔디는 뽀로로나 핑크퐁과 같은 인기 캐릭터를 제품명이나 포장에 사용하고, 비타민 함유를 강조 표시하여 제조ㆍ판매하는 제품으로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기호식품이다.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비타민캔디 20개 제품(일반 캔디 9개, 건강기능식품 캔디 11개)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시험을 실시했다. 시험 결과, 당류 함량이 높은 비타민캔디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은 과도한 당 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셀프세차장이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이 자유롭게 세차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나, 안전시설 설치․관리가 미흡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 셀프세차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셀프세차장 안전실태 조사결과로 밝혀졌다.조사대상 셀프세차장 20개소 중 17개소(85.0%)의 입구 또는 출구가 보행자 도로를 통과하는 구조였으나 이중 4개소(23.5%)에만 볼라드(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또한 20개소 중 14개소(70
한국소비자원, 6개 광역 낚시어선 20개 조사 결과선상낚시 환경개선-해양오염 방지 방안 마련 시급바다낚시를 소재로 한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선상낚시가 국민적 관심을 받는 레저 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대부분의 낚시어선이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구명장비를 제대로 구비하지 않고 있어 인명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소비자원이 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영업 중인 낚시어선 2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로 밝혀졌다.대형 인명사고 이후에도 안전관리 미흡 여전조사대상 20개 낚시어선 중 7개(35.0%)
‘시설 이용 편리성’ 만족도 높고‘사이트·앱 정보 유용성’은 낮아소비자들이 자동차 구입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제조업체별 서비스센터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정보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시장점유율 상위 11개(국산 5개, 수입 6개) 업체의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분석했다. 11개 업체는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한국GM, 현대자동차, Audi, BMW, Ford, Lexus, Mercedes Benz, Volkswagen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