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27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를 긴급 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 100만 4000명 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추진한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MSD사 24만 2000명 분과 화이자사 36만 2000명 분 등 총 60만 4000명 분의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이번에 긴급사용 승인된 ‘팍스로비드&rsqu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내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허가돼 오늘부터 환자들에게 투약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960mg'에 대해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렉키로나주’의 효과는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19 성인환자의 임상 증상 개선으로 나타났다.‘렉키로나주’가 국내에서 접종되는 백신과 함께 치료제로 사용되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9월 중 대량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직 임상 시험은 끝나지 않았지만 효과성 등을 예측해 필요한 물량 확보 시간을 단축한다는 취지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9월 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항체 치료제와 관련해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시험 계획 2·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에는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항체 치료제란 감염 이후 완치 과정에서 생성된 항체 중 바이러스를 무력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근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공여 의사자가 118명으로 늘어났다. 따라서 혈장치료제 개발에도 탄력이 붙었다. 질병관리본부는 7월 임상을 시작해 연내 치료제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를 개발하면 국내 환자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량 제한이나 전제조건도 없는 무상공급이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에 정부지원금을 일부 보전받고 있지만 손실이 불가피하다. 무상공급 결정 배경에 대해 허은철 사장은 "국민의 힘을 한데 모아 만들어지는 치료제인만큼 금전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했다.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