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경북 동해안 해녀의 절반이 70세 이상이고, 미역과 성게가 주 수입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내용으로 경북도는 1월 30일 지난해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시행한 '2022년 경상북도 나잠어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나잠어업이란 산소 공급 장치 없이 잠수한 후 낫·호미·칼 등을 사용해 패류, 해조류 등의 수산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어법으로 전통적으로 해녀와 해남이 활동하고 있다.경북의 나잠어업인은 어촌공동체의 근간으로 연안어업의 주요한 생산자이자
70세 이상 고령 해녀 2,235명, 전체 해녀의 58.7% 차지감소요인 은퇴, 사망, 조업 중단 등 고령화와 경제난이 주요인해녀를 위한 소득안정·복지·진입장벽 등 문제 해결 해야【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주도 해안가에 서 흔히 볼 수 있는 해녀들의 물질과 그 옆에서 잡아 온 신선한 해산물을 먹는 풍경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먼저 해녀들의 고령화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70세 이상 고령자가 2,235명으로서 전체 해녀의 58.7%이며, 사망, 노화에 의한 조업중단 등으로 은퇴하게 되는 것이다. 제주도에서 현재 물질을 하는 해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