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상어는 고기이외에도 화장품, 스쿠알렌, 의약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상어 제품 시장규모는 해마다 증가, 연간 1조 3천억원 육박한다. 국내 상어 수입량은 세계 8위로 상어멸종에 한몫하고 있다. 상어는 바다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로 사라지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기 초래하게 된다.해양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상어 개체수가 연승어업을 통한 남획으로 북대서양 지역에서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7월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관련 연구 결과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그린벨트로 자연보호구역을 지정하듯, 바다에도 보호구역을 지정하자는 ‘30x30 해양보호구역’ 캠페인이 최근 P4G 서울정상회의 이후 탄력을 받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세계해양연합(Global Ocean Alliance)가입 의지를 밝힘으로서, “2030년까지 공해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을 의미하는 ‘30X30’ 캠페인이 한국의 지지를 얻게 됐다.바다는 몸살을 앓고 있다무차별적인 어업, 석유시추, 기후위기, 플라스틱 오염 등, 바다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지구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다. 환경과학자들은 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4월25일은 펭귄의 날이다. 펭귄의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만들어진 날이다.남극대륙 끝 엘리펀트섬의 턱끈펭귄의 개체수가 1971년 조사이후 50년이 지난 2020년 60%가 줄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펭귄 전문 과학 연구팀(스토니 브룩 대학교)은 1971년 영국합동지원청이 턱끈펭귄 서식지 10일간 98%를 다니며 조사했던 과정을 토대로 실시한 결과이다. 펭귄은 남극의 생물자원의 90%를 차지하고 개체 수는 수백만 마리이다. 펭귄의 개체수 감소는, 남극의 모든 생태계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엘
반갑다 '노랑부리백로'멸종위기Ⅰ급 노랑부리백로 세종보 인근 최초 발견[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해안 연안 갯벌에서 주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가 세종보인근에서 먹이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6월 12일 세종보인근 농경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천연기념물 제361호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의 먹이활동을 포착했다. 우리나라는 멸종위기 등급 보호 철새로 지정돼 있다.세계적으로 약 3,000마리가 남아있으며 동남아, 일본 남부, 중국남동부 등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닷속 생태 비경(祕境) 10선’이 선정됐다.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물다양성,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서식여부, 아름다운 경관 등 해역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선을 선정하였다.서해에서는 유일하게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가 선정되었다. 이 곳에는 대형 갈조류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파래가리비가 서식하고 있다.남해에서는 5곳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