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철 씨는 지난 2022년 능력개발교육원의 신중년교직훈련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교육을 수료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현재 특수교육처 해상과에서 선임교관으로 일하면서, 잠수기능사 과정평가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선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씨는 군에서 배운 기술적 역량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강화할 수 있었고, 강사로서 해야 할 역할까지 맡게 되어 매우 보람되다고 말했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 이수 성공 사례[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신중년 교직훈련과정 교육생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2년 889만명에서 2042년 1,725만명으로 향후 20년간 1.9배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2042년에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돌봐야 할 노인의 수가 67명이 된다. 실제로, 3명이 2명을 돌봐야 하는 꼴이다.통계청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를 발표했다.총인구 2042년 4,963만명 감소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한다. 총인구 중 내국인 구성비는 2022년 96.8%에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미국의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 감소가 14세기 중세 유럽의 흑사병으로 인한 인구 감소율보다 더 빠르다고 지적했다. 이를 뒷받침할 자료로, 통계청은 12월 14일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을 발표했다.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72년 3,622만명으로 30%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생산연령인구는 332만명 감소, 고령인구는 485만명 증가하고, 고령인구 비중은 2025년 20%, 2036년 30%, 2050년 40%를 넘
암사자 ‘사순이’ 천도재 열려[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암사자 ‘사순이’는 8월 14일 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의 한 사설 목장 우리에서 탈출했다.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경찰과 소방 등 인원 159명이 투입돼 수색을 벌인 끝에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마취도 검토됐지만 안전을 위해 사살로 결정됐다.사설 목장 우리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암사자 ‘사순이’의 죽음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의 염원을 담은 천도재가 21일 경북 청도군 용천사에서 열렸다.천도재는 불교생명존중동물복지회와 동물권행동단체 카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경북도의 신중년(4060세대) 인구가 약 49%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신중년 세대 일자리 지원에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신중년 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재취업, 이직, 전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퇴직(예정)근로자 이·전직 준비 지원 ▲퇴직 기술 인력을 활용한 기업 기술고도화 및 사업다각화 지원 ▲로컬 소셜 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 채용·파트타임 지원 ▲취업을 연계한 교육·훈련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봄의 첫 전령사인 매화꽃을 만나러 섬진강 물길 따라 떠나보자.전라남도 광양 매화마을 일원에서 매화축제가 열린다. 지난 3월 17일 시작해 오는 3월 25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겨울 눈꽃을 닮은 매화가 섬진강변 매화마을에 일찍이 찾아와 봄 손님을 반긴다.광양 매화마을은 80년 전 심기 시작한 매화가 군락지를 이루면서,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어 온 홍쌍리 명인의 혼과 정성이 깃든 곳이다. 매화와 함께 2,500여개의 전통옹기와 계절마다 피고 지는 야생화가 마을의 운치를 한층 돋우어, 사계절 관광지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우리 전통의 ‘간장’을 담그는 과정과 숙성되는 긴 시간을 현 세태에 빗대어 풍자한 연극 이 19일 막을 올린다.정월보름, 고즈넉한 시골에 자식 넷을 여윈 노부부가 간장 담글 준비로 부산하다. 차디찬 겨울에 장을 담겠다는 할매가 못마땅한 듯 할배는 연신 군소리를 늘어놓는다. 그러면서도 간장을 비롯해 할매의 손맛을 가지러 올 자식들의 방문을 은근 기대하는 눈치다.하지만 몇 년 만에 시골집에 나타난 막내 대철이가 오자마자 노모에게 돈을 요구하면서 한적했던 노부부의 시골집에 소란이 인다.350년 된 씨간장을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50+세대의 삶 전반에 관한 전문상담이 필요하다면 서울시50+재단 서부캠퍼스 상담센터를 이용하면 유익하다.서부캠퍼스 50+ 상담센터는 올해부터 법률과 주거분야의 상담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일·건강·가족·여가 등 기존 7대 영역과 함께 상담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했다.이곳에서는 50+세대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각종 고민, 적합한 진로 탐색과 일자리 찾기, 법률 멘토링, 노후 주거 대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다.50+세대 누구나 상담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신문화를 주도하는 50+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50+세대가 퇴직 후에도 새롭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25개 여 단체를 선정해 총 1억3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소재를 두고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설립 또는 인가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중 정관이나 사업내용에 50+세대(만 50~64세)와 관련한 활동을 명시했거나 최근 2년간 50+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된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명절 연휴 가족나들이 장소로 최적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단 설 당일인 2월 16일 휴관한다.설맞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의 면면을 들여다보자.먼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풍물, 탈춤, 사자춤 등 전통 연희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설맞이 특집공연이 열린다. 12개의 지방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9일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8년부터 2022년에 이르는 제2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종합계획(이하. 앙코르 라이프 플랜)을 발표했다.제1차 종합계획이 노인일자리의 양적 확대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앙코르 라이프 플랜은 참여자 역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특성과 욕구가 변화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 심화에 따른 성장 동력이 약해지는 것을 대비해 50플러스 세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참여를 확대할 필
【이모작뉴스 김지현 기자】 “매니큐어 바르니까 내 손도 아가씨처럼 예쁘죠? 설에 손주손녀 만나면 자랑해야지~”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나이 들어도 젊음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증가 트렌드를 반영, 네일케어와 구두닦이 등 어르신들의 ‘새해맞이 이미지 변신’을 도와드리는 이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CJ오쇼핑 직원 30여명은 사옥 부근에 위치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네일케어를 해드리고
다시 떨쳐 일어나리라!【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조선의 국모(國母)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뮤지컬 가 ‘세계여성의 날’인 오는 3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로 불리는 뮤지컬 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어, 1995년 초연된 초대형 뮤지컬 작품이다.뮤지컬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50+세대를 대상으로 ‘어르신일자리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시 50+재단이 2018년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어르신일자리지원단’은 영업·마케팅 및 일자리 사업단 관리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가 장-노(長-老) 협력형 사업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일자리사업단을 활성화 시키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2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참여대상은 만50세부터 만67세까지(1951년1
굴곡진 인생을 살아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10여 년 동안 전방부대에서 육군 장교 생활을 마친 후 살아보려고 참 많은 일을 했다. 요식업을 비롯해 해외사업에도 손을 대봤고, 그 시기 동안 IMF위기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 적도 있다. 하지만 매 순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가족과 나를 위해 열심히 달리고 또 달렸다.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한 50후반에 불현듯 묵혀두었던 나의 꿈이 스멀스멀 살아나기 시작했다. 경상남도 고성군 촌놈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꿈... 바로 ‘모델’이다. 모델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이모작뉴스 김지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新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계획’의 후속조치다.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신중년들이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주된 일자리 퇴직자의 규모도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중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사업주가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하면 우선지원대상기
【이모작뉴스 김지현 기자】 이 1차 예고편 공개한 뒤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2018년 설 시즌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지난 3일 제작보고회 후 각종 포털사이트 메인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이 1차 예고편을 공개 후 심상치 않은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미국 역사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흑인민권운동시대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곧 개봉된다.제임스 볼드윈의 미완성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다큐멘터리 가 오는 2월 8일 우리 극장가에 찾아온다. 는 베를린 영화제 관객상 수상,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작품상 노미네이트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4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그 중 24개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이다.이 다큐멘터리는 미국흑인민권운동의 중심인물인 마틴 루서 킹, 맬컴 엑스, 메드가 에버스의 삶과 피살사건에 관한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전국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한파로 인해 고령층 만성질환자들의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는 10일 ‘2017-2018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를 보고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한랭질환자가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8일까지 총 227명이 신고 되었고, 이중 7명이 사망했다.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 모두를 통칭한다.특히, 65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대변하던 전시회가 젊은 층으로부터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종전엔 조용한 분위기에서 눈으로만 작품을 감상했다면 이제는 작품과 사진을 찍고, 다양한 체험 요소를 즐기는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전시의 소재도 관람객들의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했다.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한 장갑부터 고전과 캐릭터의 이색 결합,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레고를 소재로 하는 등 흥미로운 전시 주제로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장갑이 꽃이 되다·&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