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지역돌봄서비스 ‘종합재가센터’ 강서구에 개소

박애경 기자
  • 입력 2019.09.19 20:44
  • 수정 2019.09.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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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은평구에 이어 세 번째, 10월엔 노원구, 12월엔 마포구에 개소 예정

제공=서울시
제공=서울시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인 ‘종합재가센터’가 9월 18일 강서구에 개소됐다. 성동구와 은평구에 이어 세 번째다. 오는 10월에는 노원구에, 12월에는 마포구에 개소될 예정이다.

‘종합재가센터’는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이다.

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주‧야간 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하여 각각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연 ‘강서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노인돌봄, 긴급돌봄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협력서비스를 운영,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돌봄SOS센터와 연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방문목욕),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및 구청장 인정자(노인돌봄·긴급돌봄)라면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9월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강서구의회, 강서구청, 서울시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서울시 사회서비스원과 강서구청간의 돌봄SOS협약식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에서도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강서구의 통합 돌봄기관으로서 좋은 일자리와 믿음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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