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칸사스, 제4회 정기연주회 ‘음악을 그리다’ 개최

박애경 기자
  • 입력 2019.10.01 10:33
  • 수정 2019.10.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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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려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활동한 유학파 성악가로 구성된 ‘파라칸사스’의 4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음악을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갈라콘서트로 기획했다. 오페라에 해설을 더해 관객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해설은 수원음악협회 회장을 역임한 성악가 양원섭 씨가 맡았다.

테너 김진열(대표), 바리톤 김우람(단무장), 소프라노 정나리, 윤진실, 메조소프라노 이선영이 피아니스트 유선자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경기라온제나와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감동을 무대 가득 그려낼 예정이다.

고금선 단장을 중심으로 한 ‘파라칸사스’는 2016년 테너 김진열을 주축으로 창단했다. 현재 100여회의 국내외 연주와 기업행사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라칸사스’는 ‘알알이 영근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사철나무이다. 이번 ‘파라칸사스’의 네 번째 공연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가을밤 영글어가는 사랑이야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이 공연은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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