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전용 ELB상품 출시 ‘시장흐름따라 수익구간 변경가능’

송선희 기자
  • 입력 2019.10.01 11: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새로운 구조의 원금지급형 퇴직연금 전용 ELB 상품(저위험)을 출시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정해진 구간 ELB'는 KOSPI200 지수의 상승, 하락 방향성을 맞추지 않아도 사전에 '정해진' 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구조의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매월 특정 조건 관찰일의 KOSPI200 지수 종가가 전월 관찰일 종가 대비 플러스 마이너스 5% 범위 안에 있을 경우 매월 쿠폰을 적립해 만기에 누적된 수익을 일시 지급한다.

특히 매월 5%의 '정해진 구간'을 결정하는 기준가가 새로 설정되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따라 수익 구간을 변경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생각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