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의 드론으로 보는 세상⑧] 가을 단풍 따라 떠난 홍천 은행나무숲과 백두대간

이종문 기자
  • 입력 2019.11.07 16:53
  • 수정 2020.04.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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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은행나무숲은 병든 아내를 치료하고자 소망을 담아 매년 은행나무를 심어 수십 년간 정성스레 가꿔왔다는 사연이 있는 곳이다. 가을의 전령사 단풍이 애련한 사연과 함께 황금빛 자태를 뽐내고 있다. 찬란한 금빛 단풍잎을 따라 2000년 홍천댐 건설로 수몰지역이 된 홍천호반의 둘레길, 백두대간 소백산과 청태산에 붉게 타오른 저녁노을을 바라보니 저절로 시 한수가 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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