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의 ‘해피실버영상단’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만든 단편영화 속에 열정을 한껏 담았다.
청주영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주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해피실버영상단'은 60세 이상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이다.
기초적 영상제작수업과 실버영상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12월 9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수료식 및 상영회를 갖고 ‘해피실버영상단’ 교육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
중급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을 한 단편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감독 성국현)'와 '구절초 꽃 필 무렵(감독 윤현순)'이 상영됐다.
45명이 수강생들이 영상으로 제작한 인생회고록도 공개됐다.
특히 중급과정 수강생들이 제작한 두 편의 단편영화는 실버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으로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영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주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해피실버영상단'은 60세 이상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이다.
청주영상위 박상언위원장은 “‘해피실버영상단’은 청주영상위에게도 더없이 각별한 의미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신과 청주만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기록할 수 있도록 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