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직장인의 노후 길라잡이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 발간

김경 기자
  • 입력 2019.12.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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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H투자증권 제공)
(사진 : NH투자증권 제공)

자녀 1인당 사교육비와 노후준비 비율을 1:1로 가자.
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40만 원 정도 들어간다.
노후준비를 자녀교육과 동등한 가치로 둔다면 월 40만 원은 연금저축으로 챙기는 것이 맞다.
월 40만 원을 연 4%로 가정하여 25년간 적립하면 2억 원 정도의 노후자산을 만들 수 있다.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를 최대한 받으려면 월 33만 3,000원(연간 400만 원)을 저축하면 되는데
이보다 많은 금액이니 절세혜택도 최대한 받을 수 있다.

- 노후준비의 방해꾼 ‘자녀교육비’ 중에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0일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2000만 직장인들을 위한 은퇴설계 지침서로 '노후생활비, 얼마나 될까' 등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는 장수시대를 맞아 노후준비 중요성이 부각되어 감에 따라 3층 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금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또 노후준비에 활용하기 좋은 금융투자상품들도 '시니어 재테크 비밀노트'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 대중들의 금융투자 상식을 넓히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 시대가 리스크가 아닌 축복이 되려면 길어진 기대수명만큼 경제수명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나 대부분 노후준비를 막연하고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가 직장인의 노후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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