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기공연예술 페스타 & 창작쇼케이스(무료), 12월 16~21일

오은주 기자
  • 입력 2019.12.13 11:39
  • 수정 2019.12.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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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사진 :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경기도 공연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6회 경기공연예술 페스타 & 창작쇼케이스’가 12월 16~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전문예술단체의 창작쇼케이스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기지역 문예회관 상주단체의 레퍼토리 작품과 경기예술창작지원 작품 가운데 선정된 우수 작품 4편으로 구성된 ‘베스트 콜렉션’이 열린다.

16일 예술무대산의 ‘손 없는 색시’를 시작으로,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The Seventh Position’, 20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 콘서트’, 21일 창작집단 현재의 ‘음악극 게임회사중창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따로 진행됐던 ‘경기공연예술 창작쇼케이스’가 올해는 페스타 기간에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의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공연예술 창작단체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창작쇼케이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4개의 작품이 펼쳐진다.

18일 빛나는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공연중매 프로젝트’는 경기지역 상주예술단체와 창작지원사업 지원단체, 전국의 공연장 관계자를 연결하는 아트마켓이다.
공연 관계자를 위한 공연콘텐츠 소개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20일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는 공연예술생태계의 변화와 생존전략을 살펴보는 ‘심포지엄’도 이어진다.

심포지엄 주제는 공연예술의 제작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문화적 환경변화, 정책변화에 따른 창작과정의 변화,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통 플랫폼의 역할과 개선 방향 등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공연장 관계자, 예술단체, 예술인이 모여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문화예술회관과 상주예술단체의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공연의 유통·보급을 위한 장이 될 것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쇼케이스’를 통해 상주예술단체들의 예술성 있는 작품들과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창작 작품들을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스터 :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포스터 :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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